AI 핵심 요약
beta-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19일 강북권 문화·주거 인프라 확충과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강남북 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 창동 K-엔터타운·상암 문화도시·DDP K-컬처타운 등 문화거점 조성과 고도지구 규제 완화·용적률 상향으로 2031년까지 20만 호 주택 착공을 유도하겠다고 했다.
- 강북·남부 지하고속도로와 7개 도시철도 조기 완공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개발이익으로 '강북전성시대기금' 4조8000억원을 조성해 교통망 확충 등에 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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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프라·교통 투자 병행...개발이익 재투자 방식 재원 마련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19일 강북권 문화·주거 인프라 확충과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강남북 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핵심은 문화·콘텐츠 시설을 앞세운 지역 개발과 함께 고도지구 규제 완화,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강북 주택 공급과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오 후보는 창동역 일대에 2만 석 규모 공연장과 엔터테인먼트 클러스터를 갖춘 '창동 K-엔터타운'을 조성하고 상암에는 대관람차 설치와 복합개발을 통해 직주락이 결합된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는 'K-컬처창조타운'으로 재편하고 여의도와 노들섬은 문화예술 랜드마크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규제 완화도 병행한다. 남산·북한산 일대 고도지구 규제를 전면 개선하고 모아타운 등 소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약 3500세대 공급을 추진한다.
환승역 반경 500m 이내에는 용적률 최대 1300%를 허용하는 특례를 도입하고 간선도로변 용도지역 상향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31년까지 강북과 서남권에 총 20만 호 주택 착공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포함됐다. 총 20조8000억원을 투입해 강북횡단 지하고속도로와 남부순환 지하고속도로를 구축하고 강북횡단선·동북선·서부선 등 7개 도시철도 노선 조기 완공에 9조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병행해 교통 접근성 개선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재원은 동남권 개발이익을 강북에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마련한다. 사전협상 공공기여금 현금 분 2조 5000억원과 공공부지 매각수입 2조 3000억원을 합해 총 4조 8000억원 규모의 '강북전성시대기금'을 신설할 계획이다.
민간 개발 사전협상 시 발생하는 용적률 인센티브의 공공기여 현금 비중을 기존 25%에서 70%로 확대해 교통망 확충 등에 투입할 방침이다.
이번 공약은 강북 지역의 주거·상업 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상황에서 규제 완화를 통해 개발을 촉진하겠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 오 후보 측은 동북권과 서북권은 인구 규모 대비 상업 및 고용 기반이 가장 취약한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오 후보는 "규제의 사슬을 끊고 강북을 새로운 성장 축으로 세워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