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고창군이 18일 고창갯벌 생태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 청년캠프를 마치고 사운드워킹 등 체험을 이어간다.
- 어린이·가족 프로그램 확대해 브랜드를 키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탐조·맨발걷기·환경체험 기반 생태관광 브랜드 강화
[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청년과 어린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생태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나서며 고창갯벌 생태관광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 '고창갯벌 청년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각지의 청년 기획자와 활동가들은 고창갯벌을 탐방하며 청년 감각을 반영한 생태관광 콘텐츠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24일까지는 '고창갯벌 사운드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사운드 키트를 활용해 갯벌의 소리를 직접 채집·기록하고, 바람과 물결, 생명의 소리를 따라 걸으며 갯벌 생태를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하게 된다.
22일부터는 유아 대상 생태교육 프로그램인 '고창갯벌 아기 새 교실'도 운영된다. 어린이들과 함께 갯벌식물원을 걸으며 갯벌 소리 듣기와 염생식물 체험 등 오감을 활용한 놀이형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30일에는 가족 단위 프로그램인 '이달의 새 탐조 교실'이 열린다. 전문가와 함께 계절별 갯벌 생태 변화를 배우며 탐조 초보자들도 쉽게 고창갯벌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고창갯벌 어린이 레인져스' 참가 모집도 5월부터 시작된다. 학생들은 갯벌 모니터링과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생태 감수성을 배우게 되며, 활동 결과물은 오는 11월 전시를 통해 공개된다.
하반기에는 ▲고창갯벌 버드왓쳐스데이(7월)▲고창갯벌 맨발걷기대회(10월)▲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11월) 등이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고창군은 탐조와 생태체험, 맨발걷기 등을 연계한 차별화된 생태관광 브랜드를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나윤옥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고창갯벌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세계유산을 넘어 직접 경험하며 가치를 공유하는 생태교육의 현장"이라며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이들이 고창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갯벌은 풍부한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 철새의 주요 서식지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