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내 증시는 18~22일 엔비디아 실적과 미국 물가·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 엔비디아 실적이 양호하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AI·반도체 중심 상승장이 재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 다만 미국·중국 지표와 업종 순환매, 인플레이션 변수로 단기 변동성은 커지겠지만 실적 중심 투자 전략은 유효하다는 평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디스플레이·방산·유통 등 추가 수익 기회 제공"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번 주(18~22일) 국내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미국 물가 지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등을 앞두고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코스피가 지난주 장중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한 뒤 급락세를 나타낸 가운데, 반도체 중심 상승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지가 핵심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글로벌 증시는 오는 20일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1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FOMC 4월 의사록 공개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22일 5월 소비자심리지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지난주 코스피는 장중 8046.78까지 치솟으며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했지만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7493.18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매도 사이드카까지 발동되며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
증권가는 단기 급등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지만 인공지능(AI)와 반도체 중심의 주도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AI 반도체 투자 사이클의 지속 여부를 확인시켜줄 핵심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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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국내 증시는 AI 투자 확대 기대가 반도체 업종 실적 개선으로 연결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엔비디아 실적과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 주도 장세가 재차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희찬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 H200 AI 칩 판매 승인 기대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다만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옵션 시장에서는 일부 하방 헤지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 부근까지 올라온 반면 시장 내부적으로는 신저가 종목 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AI·반도체 일부 종목 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만큼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CPI와 FOMC 의사록 공개 역시 시장 변동성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국제유가와 달러 강세 흐름 속에서 인플레이션 재확인 여부가 연준의 금리 경로 기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정 연구원은 "유가 상승이 소비와 기업 마진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물가 지표 결과에 따라 금리 인하 기대가 일부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의 4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일본의 1분기 GDP 발표도 예정돼 있다. 중국 경기 회복 강도에 따라 화학·철강·2차전지 등 중국 경기 민감 업종 흐름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증권가는 반도체 강세 흐름 속에서도 업종 순환매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김주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피지컬 AI 관련 종목으로 수급이 확산되며 현대차그룹주에서 LG그룹주로 매기가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로봇과 전력 등 AI 인프라 관련 업종 중심의 순환매가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AI 투자 확대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반도체뿐 아니라 전력기기·로봇·원전 등 AI 인프라 관련 업종으로 수급 확산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단기 변동성은 커질 수 있지만 실적 중심 접근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