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증권은 15일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LEO·군용 안테나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 인텔리안테크 1분기 매출은 647억원·영업이익 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시장 기대에는 못 미쳤고 LEO 매출 비중은 64% 이상으로 확대됐다
- 군용 안테나 비중 확대와 미국 현지 생산라인 구축, 글로벌 고객사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 4052억원·영업이익 402억원 등 본격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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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키움증권은 15일 인텔리안테크에 대해 저궤도(LEO) 위성통신 사업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군용 안테나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부 제품의 납기 일정이 하반기에 집중돼 있고 GEO 고객사향 매출이 부진했던 영향으로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면서도 "하반기로 갈수록 LEO 부문의 매출 성장 가속화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텔리안테크의 1분기 매출액은 6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다만 이는 시장 기대치인 13억원과 키움증권 추정치인 19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키움증권은 LEO 사업 부문에서 게이트웨이 납품 일정이 하반기에 집중된 점과 일부 GEO 고객사향 납품 부진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반면 LEO 사업 부문 매출은 약 400억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64% 이상을 차지하며 비중 확대 흐름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군용 안테나 비중 확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분기 군용 안테나 매출 비중이 약 20% 수준까지 확대되며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원웹향 맨팩(Manpack) 제품 수요 증가와 기타 군용 사업 납품이 원활하게 진행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판가가 일반 안테나 대비 2~3배 높은 군용 안테나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서구권 중심으로 공급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키움증권은 올해 인텔리안테크의 LEO 사업 부문 매출이 2859억원으로 전년 대비 66.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존 고객사의 추가 수주와 신규 고객사 확보가 이어지면서 중장기 성장세도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 현지 생산라인 구축도 성장 모멘텀으로 꼽혔다. 이 연구원은 "미국 현지 생산라인 구축이 올해 여름 마무리된 이후 주요 고객사의 게이트웨이 추가 발주 가능성이 높다"며 "항공용 안테나 개발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추가 고객사 확보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실제 인텔리안테크는 SES, Telesat, Panasonic Avionics, AST Spacemobile 등 글로벌 고객사와 안테나 및 게이트웨이 공급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A사향 게이트웨이 공급 계약 규모는 864억원, Panasonic Avionics향 항공 안테나 프로젝트는 409억원 규모다.
키움증권은 인텔리안테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052억원, 402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6.8%, 235%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률(OPM)은 지난해 3.8%에서 올해 9.9%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글로벌 LEO 통신 시장 경쟁 심화에 따라 핵심 밸류체인 업체인 인텔리안테크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수익성이 높은 군용 안테나 매출 비중 확대와 함께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