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국 증시가 14일 미중정상회담 종료 후 하락했다.
- 상하이종합지수 1.52% 떨어진 4177.92로 마감했다.
- 화학공업 섹터 강세 보이며 위안화 가치 0.04% 상승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선전성분지수 15745.74(-344.01, -2.14%)
촹예반지수 3951.14(-87.19, -2.16%)
커촹반50지수 1725.09(-45.06, -2.55%)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전날 상승했던 중국 증시는 14일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베이징에서 미중정상회담이 종료됐고, 선반영된 기대감이 소멸되면서 시장에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1.52% 하락한 4177.92, 선전성분지수는 2.14% 하락한 15745.74, 촹예반지수는 2.16% 하락한 3951.14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 밤 베이징에 도착했으며, 14일 오전 10시 20분(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미중정상회담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양국이 '중·미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를 새로운 관계로 규정하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소개했다. 이는 ▲협력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 안정 ▲통제 가능한 경쟁에 기반한 안정 ▲관리 가능한 이견 속의 상시적 안정 ▲평화를 기대할 수 있는 지속적 안정을 의미한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대만 문제에 대한 신중한 처리를 당부했다. 시 주석은 "(대만 문제는) 잘 처리하면 양국 관계는 안정될 수 있지만, 잘못 처리하면 충돌과 대결로 이어져 양국 관계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국빈 방문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나는 시진핑 주석과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가장 좋은 미·중 정상 관계를 구축해 왔다"고 평가했다.
미중정상회담은 안정적인 양국 관계를 논의했지만, 중국 증시는 하락했다. 로이터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 방중을 앞두고 기대감이 발생했으며, 중국 증시가 상당 폭 상승했고, 이날 정상회담이 시작하자 투자자들이 수익 실현에 나서면서 증시가 하락했다"고 평가했다.
가디언은 "미·중 정상회담이 역사적 이벤트이긴 하지만 시장이 기대할 만한 성과가 나오기는 어렵다"며 "이 같은 현실 인식이 퍼지면서 투자자들이 중국 주식을 사들이기보다는 관망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특징 주로는 화학공업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훙창구펀(紅墻股份), 훙바오리(紅寶麗), 융허구펀(永和股份)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매체 차이롄서(財聯社)는 "현재 화학 산업은 산업 주기의 바닥에서 상승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있으며,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해외 공급망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점이 산업 주기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중국 화학 산업은 핵심 자산의 희소성이 높으며, 업계 전반은 산업 주기를 넘어선 가치 재평가로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자공업용 특수가스 섹터도 상승했다. 중촨터치(中船特氣), 허위안치티(和遠氣體)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AI 서버, 첨단 패키징,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산업이 호황을 거듭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반도체용 특수가스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이에 더해 중동 에너지 위기가 화학 원료 가격을 상승시키면서 반도체 소재의 전 품목이 가격 상승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이 호재가 됐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840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8431위안) 대비 0.0030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4% 상승한 것이다.
ys174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