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가타야마 사츠키 일본 재무상이 12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회담한다.
- 외환시장, 공급망, AI 안보 문제로 양국 공조를 강화한다.
- 엔화 매수 개입에 미국 이해를 확보하고 중국 광물 규제 대응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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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가타야마 사츠키 일본 재무상이 12일 도쿄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외환시장과 공급망, 인공지능(AI) 안보 문제 등을 놓고 양국 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BOJ)이 시행 중인 엔화 매수 개입에 대해 미국 측의 이해를 확보했다는 점을 강조해 주목된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이날 회담 뒤 기자회견에서 "금융시장과 관련한 긴밀한 협력을 확인했고, 미국 측으로부터 전면적인 이해를 얻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달러/엔 환율 움직임과 관련해서도 "미일 간에 충분히 긴밀한 연계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일본 정부와 BOJ가 과도한 엔저를 억제하기 위해 단속적으로 실시해온 엔화 매수·달러 매도 개입에 대해 미국이 사실상 용인 의사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양국은 2025년 9월 재무장관 공동성명에서 투기 세력 등에 따른 "무질서한 환율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을 인정한 바 있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다만 베선트 장관이 BOJ의 금융정책에 대해 직접 언급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양측은 중국의 핵심 광물 수출 규제 문제도 논의했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공급망 강화를 위해 폭넓은 국제 공조를 통해 대응 방안을 마련해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희토류 및 전략 광물 통제 강화가 미일 양국 산업에 미칠 영향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AI를 활용한 금융 시스템 대상 사이버 공격 문제도 의제로 올랐다. 특히 미국 AI 기업 앤스로픽의 최신 모델 '클로드 미소스' 등을 염두에 두고 AI의 악용 가능성과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타야마 재무상은 "미국 정부로부터 AI 개발 및 사업자 동향 정보를 공유받으며 함께 대응해 나갈 방향"이라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14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11일 일본을 방문했다. 그는 방일 첫날 밤 가타야마 재무상과 비공개 만찬 회동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베선트 장관은 오후에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의 회담도 예정하고 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