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채영 경기도의원이 12일 뉴스핌과 만나 의정활동을 회고했다.
- 카르텔 근절과 정직한 도덕성을 강조하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 국민의힘 이탈표 사태를 비판하고 기업 활성화 정책을 역설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가습기 살균제 악몽 되풀이 안 돼...'맹독성 소독제' 근절에 앞장
"노조 폭행에 기업 폭망 없어야" 경제 활성화와 노동 정의 균형 강조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정치는 기술이 아니라 도덕성입니다. 위정자가 정직을 잃는 순간,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의 몫으로 돌아갑니다."
경기도의회 제11대 임기 마무리를 앞두고 12일 뉴스핌과 만난 국민의힘 이채영 의원의 목소리에는 단호함이 묻어났다.

지난 의정활동 기간 동안 '현장의 파수꾼'을 자처하며 치열하게 달려온 이 의원은 11대 의회를 회고하며 위정자의 올바른 방향성과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악습 철폐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채영 의원은 이번 임기 내내 공공기관과 지역 정치권에 뿌리 깊게 박힌 '카르텔' 근절에 목소리를 높여왔다. 그는 "일부 위정자들이 특정 세력과 결탁해 기득권을 유지하는 카르텔이야말로 도정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치의 올바른 방향성은 결국 정직과 도덕성에서 나온다"며 "도민의 혈세가 투명하게 쓰이고 있는지, 정책 결정 과정에 사심이 개입되지 않았는지 끊임없이 스스로를 검열하는 자세가 정치인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의 의정활동 중 가장 돋보였던 분야 중 하나는 '도민의 안전'이다. 특히 학교와 공공기관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소독제 성분의 위험성을 경고하며 제도적 장치 마련에 앞장섰다.
이 의원은 "가습기 살균제 사태라는 비극을 겪고도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인체에 치명적인 맹독성 소독제가 쓰이고 있다"며 "아이들이 머무는 학교 현장부터 이런 독성 물질이 퇴출될 수 있도록 조례 제정과 현장 점검에 최선을 다해왔다.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안전 문제에는 타협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경제와 노동 정책에 대해서도 확고한 소신을 밝혔다. 이 의원은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는 전적으로 동감하면서도 기업의 생존을 위협하는 과도한 노조 활동에 대해서는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채영 경기도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교실 내 공기정화 및 소독제 안전성 문제, 교권 보호,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민생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당내 결속과 보수 가치 수호에 강한 목소리를 내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경제 활성화의 주역인 기업이 살아나야 양질의 일자리도 생긴다"며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만큼이나 기업이 마음껏 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일부 노조의 초법적인 기업 폭행으로 인해 기업이 '폭망'하는 사태는 국가적 재앙이며 이런 비정상적인 구조는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인터뷰 말미, 이 의원은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의 정체성 확립에 대해 뼈아픈 회고를 남겼다. 지난 경기도의회 의장 선거 당시 발생한 이탈표 사태를 거론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 의원 5표 이탈로 의장직을 헌납했던 사태는 당의 정체성을 상실한 이중적 행태의 정점이었다"며 "자신의 안위와 이익을 위해 당과 도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이중성 도의원'은 11대 의회에서 완전히 종식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당의 가치를 지키고 보수의 정체성을 선명히 하는 것만이 유권자에 대한 예의"라고 덧붙였다.
이채영 의원은 11대 경기도의회 임기를 마무리하며 "부족함도 많았지만 오로지 도민만 바라보고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임기가 끝난다고 해서 정치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위정자의 정직함이 상식이 되는 사회, 약자가 보호받으면서도 기업이 활력을 얻는 경기도를 위해 어디에서든 제 소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로 인터뷰를 맺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