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장수군이 12일 보건소 사칭 사기 사건으로 업체 주의를 당부했다.
- 식품위생법 속여 ATP 세균측정기 구매와 입금을 강요했다.
- 위조 공문으로 협박하며 피해 발생, 경찰 수사 중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행정처분 협박·금전 입금 유도 사례 발생…경찰 신고 요청
[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이 12일 장수군보건소를 사칭한 위조 공문서로 식품위생 관련 장비 구매를 강요하는 사기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업체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을 내세워 ATP 세균측정기를 의무적으로 구비해야 하는 것처럼 속인 뒤 특정 업체를 통한 장비 구매와 금전 입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문제의 공문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 '장수군보건소' 명의로 제작됐으며, 군 공무원을 사칭해 담당기관 직인과 연락처 등을 포함한 위조 문서 형태로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장비 구매를 거부할 경우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협박하거나 시설 미비로 인한 처벌 가능성을 언급하며 압박한 뒤 추후 환급을 약속하며 입금을 유도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범행 대상은 일반음식점뿐 아니라 식품판매·유통업체까지 확대된 상태다. 일부 업체에서는 실제 금전 피해도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수군은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어떠한 경우에도 특정 물품 구매를 강요하거나 금전 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정우 장수군수 권한대행은 "공공기관을 사칭한 사기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며 "의심스러운 공문이나 금전 요구가 있을 경우 반드시 관계기관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