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 히어로즈가 7일 대구 삼성전에서 하영민 부상으로 임시 선발 박정훈을 앞세워 3연패 탈출을 노린다.
- 설종진 감독은 박정훈에게 4이닝 70~75구 정도를 계획하며 후속 투수는 경기 상황에 따라 투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 불펜에서 활약한 박정훈은 지난해 선발 경험이 있으며 이날 데뷔 첫 선발승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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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토종 이닝이터 하영민의 부상 속 대체 선발 박정훈을 앞세워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키움 설종진 감독은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앞두고 "박정훈의 투구 수는 4이닝에 70~75구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며 "후속 투수는 경기 상황을 보면서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2006년생 좌완 박정훈은 최근 불펜에서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다 토종 이닝이터 하영민의 발가락 부상 이탈로 임시 선발로 나서게 됐다. 박정훈은 올 시즌 필승조로 활약하며 14경기 13.1이닝, 1승, 6홀드,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 중이다. 최근 2일 고척 두산전에서 2이닝을 소화하기도 했다.
설 감독은 "앞서 2이닝을 던졌던 건 공의 힘도 좋았고 투구 수도 적었기 때문"이라며 "이날 선발 등판을 고려해 멀티이닝을 맡긴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에도 선발 경험이 있고 아직 젊은 선수다. 필승조 역할도 잘해줬다"며 "트레이닝 파트에서도 어깨 상태가 괜찮다고 보고받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선발 등판 성적은 좋지 않다. 지난해 3경기 선발 투수로 출전했으나, 3이닝 4실점(8월 30일 LG전), 3.2이닝 6실점(9월 15일 한화전), 0.2이닝 2실점(9월 20일 롯데전)으로 모두 부진했다.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박정훈은 이날 데뷔 첫 선발승과 팀의 분위기 반전을 동시에 노린다.

전날(7일) 대구 삼성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배동현은 5회말 투구 도중 김지찬 타구에 오른손을 맞아 중지에 출혈이 발생했지만,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설 감독은 "피가 났지만 크게 다친 것은 아니다"라며 "2~3일 정도면 괜찮아질 것으로 보고받았다. 다음 등판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말했다.

오른발가락 봉와직염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토종 선발 자원 하영민의 복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설 감독은 "현재 상태로는 다음주 등판이 어려울 수도 있다. 몸 상태가 좋아져도 다시 몸을 만들어야 한다. 최대한 빨라야 다음주 주말 정도"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캐치볼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이며 신중한 복귀 계획을 시사했다.
한편, 이날 키움은 내야수 전태현을 말소하고, 외야수 주성진을 등록했다. 퓨처스리그(2군)에서 타율 0.289(26안타·3홈런)를 기록한 주성진은 등록 후 곧바로 지명,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