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하성이 6일 트리플A 첫 재활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 지난 1월 손가락 힘줄 파열 수술 후 더블A를 거쳐 트리플A로 승격했다.
-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유지하며 빅리그 복귀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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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김하성(애틀랜타)이 마이너리그 트리플A 첫 재활 경기부터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빅리그 복귀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애틀랜타 산하 트리플A 팀인 그위넷 스트라이퍼스 소속인 김하성은 6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의 하버파크에서 열린 노퍽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 유격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첫 타석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1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상대 투수의 공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며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첫 안타가 나왔다. 팀이 1-0으로 앞선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우완 투수 네스토르 헤르만의 4구째 시속 148.7km의 포심 패스트볼을 정확하게 공략해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다만 후속 타선이 침묵하면서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한 번 방망이가 힘을 냈다. 8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그는 교체 투수 호세 에스파다를 상대로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려내며 이날 경기 두 번째 안타를 완성했다.
이 안타는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됐다. 후속 타자 나초 알바레스가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면서 김하성은 홈을 밟았다. 이후 그는 7회말 수비 도중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하성은 2025시즌 종료 후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애틀랜타와 1년 총액 2000만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새 팀에 합류했다. 그러나 시즌 준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 1월 중순 국내에서 개인 훈련을 진행하던 중 빙판길에서 미끄러지며 오른손 중지를 다쳤고, 결국 힘줄 파열 진단을 받아 수술대에 올랐다.
이후 재활에 집중해온 그는 지난달 30일 더블A 경기를 통해 실전에 복귀했다. 더블A에서는 4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9타수 3안타), 3득점, 4볼넷, 1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71을 기록하며 빠르게 경기 감각을 끌어올렸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트리플A 승격까지 이뤄냈다.
트리플A 첫 경기에서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이어간 김하성은, 향후 몇 차례 더 실전 경기를 소화한 뒤 메이저리그 복귀를 타진할 전망이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