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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진보 수사의뢰·보수 4파전…서울교육감 단일화 갈등에 정책은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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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 보수 진영에서 조전혁 전 국회의원이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단일화 논의가 다시 출발선에 섰다.
  • 진보 진영도 정근식 현직 교육감 단일화 이후 한만중·강신만 예비후보가 불복하며 다자 구도로 굳어지는 중이다.
  • 양 진영 모두 단일화 갈등으로 유아교육 무상화·24시간 돌봄 등 공약의 재원 마련과 지속 가능성 검증이 부족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조전혁, 출마에 보수 단일화 원점…윤호상 "선출 단일후보 역할에 충실"
진보 진영, '현직' 정근식 선출에도 강제수사 의뢰 등 잡음 지속
제도 밖 단일화 기구에 갈등 반복…제대로 된 공약 설계·검증 언제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6·3 지방선거를 한 달가량 앞두고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진보·보수 양 진영의 단일 후보 확정에도 탈락 후보들의 불복과 완주 선언이 이어지며 다자 구도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단일화 갈등이 과열되는 동안 유아교육 완전 무상화부터 24시간 돌봄 등 재원 마련과 지속 가능성이 관건인 공약들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는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왼쪽부터),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가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44회 서울특별시장기 축구대회 개회식에서 선수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현우 기자]

◆ 보수 단일화 사실상 원점…조전혁 "단일화 필요" vs 윤호상 "상식 벗어나"

6일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 진영에서는 조전혁 전 국회의원이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단일화 논의는 사실상 다시 출발선에 선 분위기다.

앞서 보수 진영의 기존 단일화 기구인 '서울좋은교육감후보 추대시민회의'(시민회의)는 여론조사를 거쳐 윤호상 한양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를 단일 후보로 확정했다. 그러나 경선에서 밀린 류수노 전 한국방송통신대 총장이 여론조사 방식에 이의를 제기하며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독자 출마를 선택했다.

여기에 시민회의와 별개로 독자 행보를 이어 온 김영배 예원예대 부총장까지 가세하면서 보수 진영 후보는 3명으로 늘었다. 이후 조 전 의원이 지난달 30일 서울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고 예비후보 등록까지 마치면서 보수 후보군은 4명으로 확대됐다.

조 전 의원은 윤 교수를 비롯한 보수 진영 후보들에게 단일화를 강력 촉구하고 있다. 조 전 의원은 "지금까지 교육감 선거는 진영 대결이었고 단일화 성패에 따라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졌다"며 "저를 비롯해 누가 단일 후보가 되더라도 서울시교육감에 보수 교육감이 당선되는 데 도움이 돼야 한다"라고 말했다.

조 전 의원은 김 부총장과 류 전 총장에게도 단일화 촉구 의사를 전했다. 김 부총장은 보수 진영의 최종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며 화답했다. 류 전 총장은 아직 입장을 확실히 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단일후보로 선출된 윤 교수는 반발하고 있다. 윤 교수는 "조 전 의원의 출마는 개인의 자유"라면서도 "정정당당하게 미리 나와서 단일화 팀에 들어오지 않고 뒤늦게 단일화를 촉구하는 건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한다. 저는 이미 단일 후보로 선출됐기 때문에 그 역할을 충실히 하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용산구 서울시교육청 전경. [사진=서울시교육청]

◆ '제도 밖 단일화' 진영 갈등 반복…공약은 뒷전

진보 진영 상황도 복잡하다. 진보 진영 단일화 기구인 '2026 서울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추진위원회(추진위)는 지난달 23일 시민참여단 투표 결과 현직인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단일 후보로 결정됐다.

하지만 경선에 나섰던 한만중 예비후보가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독자 출마를 선언했고 강신만 예비후보 역시 결과에 불복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두 후보는 지난달 28일 서울시경찰청에 단일화 추진위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기도 했다. 여기에 단일화 추진위 경선에 처음부터 참여하지 않았던 홍제남 예비후보도 완주 의사를 밝혔다.

교육계에서는 양 진영 모두 단일화 이후 갈등이 이어지면서 정책 공약에 대한 유의미한 설계나 검증은 부족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예컨대 정 후보가 내세운 유아교육 무상화와 초·중·고 교통비 전액 지원, 초·중학생 현장체험학습비 전액 지원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재원 마련 방안과 장기 지속 가능성이 관건이다. 교육청 예산으로 해당 사업을 계속 감당할 수 있는지, 기존 교육사업과의 우선순위를 어떻게 재편할지도 따져봐야 한다.

윤 교수 역시 초등학교 1학년 영어교육과 공립형 학원·과외 공약을 제시했지만 오히려 영어 사교육 시작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 역시 운영 주체와 전담 인력 배치, 야간·휴일 안전관리, 예산 확보 계획이 정교하게 수립되지 않으면 학교 현장이 돌봄 책임까지 과도하게 떠안을 수 있다.

교육감 후보 단일화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이 관리하는 공식 경선이 아니라 절차적 투명성과 결과 승복을 담보할 제도적 장치가 부족해 선거 때마다 이 같은 패착이 반복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다수 맡은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교육감 선거는 국회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달리 정당 공천이 금지돼 있기 때문에 후보 단일화 역시 정당의 공식 경선 방식으로 진행될 수 없어 민간이 자체적으로 단일화 기구를 만들어 여론조사나 시민투표를 실시하는 구조"라며 "이런 단일화 과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관리하는 법정 선거 절차가 아니다 보니 투표인단 모집 방식이나 개표 절차, 시스템 운영 등을 둘러싼 논란이 발생해도 공신력 있게 관리·검증할 장치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라고 짚었다.

이어 "선관위 역시 민간 단일화 기구 내부 운영까지 직접 통제하기는 어려워 결과에 불복한 후보가 '절차가 불투명했다'라고 문제를 제기하면 갈등이 반복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jane9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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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눈물의 라스트 댄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이 16강에서 막을 내렸다. 포르투갈은 축구계에서 가장 뜨거운 라이벌 매치 중 하나인 '이베리아 더비(Iberian Derby)'에서 스페인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스페인(FIFA 랭킹 2위)은 7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포르투갈(7위)을 1-0으로 제압했다. 스페인은 12년 만에 월드컵 8강 무대를 밟았다. 반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자 마지막 무대임을 선언했던 호날두는 눈물을 보이며 씁쓸하게 그라운드를 떠났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포르투갈의 호날두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스페인과의 16강전을 마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양 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맞불을 놨다. 스페인은 미켈 오야르사발을 최전방에 뒀고 다니 올모, 라민 야말 등이 지원했다.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필두로 주앙 펠릭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초반은 스페인이 주도했다. 전반 8분 올모의 찔러주기를 받은 오야르사발이 골키퍼와 독대했으나 슈팅은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6분 야말과 알렉스 바에나의 연속 슈팅도 디오구 코스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포르투갈도 반격했다. 전반 37분 호날두의 슈팅이 우나이 시몬 골키퍼에게 막혔고 전반 41분 누누 멘데스의 강력한 슈팅은 수비 맞고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흐름은 이어졌다.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핵심 수비수 멘데스가 부상으로 쓰러지는 악재를 맞았다. 이후 양 팀은 교체 카드를 던지며 총력전에 나섰다. [댈러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스페인의 특급 조커 미켈 메리노가 7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6.7.7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용병술에서 갈렸다.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감독의 선택이 적중했다. 후반 45분 프리킥 상황에서 빠르게 공이 전개됐다. 교체 투입된 페란 토레스의 패스를 역시 교체로 들어온 미켈 메리노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포르투갈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은 후반 추가시간 베르나르두 실바의 헤더가 윗그물을 때리며 마지막 기회를 날렸다. 결국 경기는 스페인의 1-0 승리로 종료됐다. 이번 대회에서 토너먼트 잔혹사를 끊고 최고령 득점 기록을 세웠던 호날두는 스페인의 견고한 수비에 묶여 '슬픈 라스트 댄스'를 마쳤다. 대회를 마친 스페인은 개최국 미국과 벨기에의 경기 승자와 8강에서 격돌한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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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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