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문화·연예 드라마·예능

속보

더보기

[핌in현장] 박보영의 '골드랜드', "금 1톤 설정, 욕망의 무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김성훈 감독과 배우들이 27일 제작발표회에서 골드랜드를 소개했다.
  • 박보영이 1500억 금괴를 둘러싼 욕망 생존 스릴러로 변신했다.
  • 29일부터 디즈니+에서 매주 2편씩 총 10편 공개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가 1500억 금괴를 둘러싼 욕망의 서사를 예고하며 베일을 벗는다. 배우들의 파격적인 변신과 촘촘한 심리전이 결합된 '금빛 욕망 생존 스릴러'가 어떤 긴장감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인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골드랜드' 제작발표회에는 김성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보영, 김성철, 이현욱, 김희원, 문정희, 이광수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김성훈 감독(가운데)과 배우 김성철(왼쪽부터), 문정희, 이현욱, 박보영, 김희원, 이광수가 27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골드랜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27 kunjoo@newspim.com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금괴를 손에 넣은 희주(박보영)가 탐욕과 배신이 뒤엉킨 아수라장 속에서 금을 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김성훈 감독과 황조윤 작가가 의기투합해 욕망에 따라 뒤바뀌는 인간 군상을 밀도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영화 공조, 드라마 수사반장1958로 연출력을 입증한 김성훈 감독과 올드보이,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집필한 황조윤 작가의 만남은 작품의 완성도를 기대하게 만든다.

김성훈 감독은 "우연히 금을 손에 넣은 희주가 범죄 조직 속에서 점점 욕망을 키워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라며 "사람의 마음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갈래로 나뉘는데, 그중 가장 강력한 것이 욕망이라고 생각했다"고 작품의 출발점을 설명했다. 이어 "금 1톤이라는 설정 자체가 욕망의 무게를 상징한다. 쉽게 들고 이동할 수 없는 무게여야 했다"고 덧붙였다.

박보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본격 범죄 장르에 도전했다. 그는 "장르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었다"며 "많은 분들이 박보영이라는 배우에게 '돌려줄 것 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그런 사람이 그렇지 않은 선택을 하면 더 흥미롭게 보일 것 같다는 감독님의 말에 마음이 움직였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배우 박보영(오른쪽)과 김성철이 27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골드랜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27 kunjoo@newspim.com

캐릭터를 위해 외적인 변화도 감행했다. 박보영은 "희주는 행복하게 자란 인물이 아니기 때문에 체중 감량을 했고, 금을 들고 도망치는 장면이 많아 더 말라 보이길 원했다"며 "메이크업도 최소화해 점점 덜어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성훈 감독은 "민낯을 드러내는 데 주저하지 않는 용기가 인상적이었다"며 "욕망을 드러내는 작은 감정의 변화를 디테일하게 표현했고, 액션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았다. 기존 이미지를 걷어낸 새로운 얼굴을 보게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김성철은 욕망에 솔직한 인물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그는 "단순하고 1차원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 솔직함이 오히려 미스터리를 만든다"며 "나도 민낯으로 나와 촬영 준비 시간도 5분 정도 걸렸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살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극 중에서 '누나'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실제로도 그렇게 불렀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영이 "인생에서 누나 소리를 가장 많이 들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이현욱은 "작품 속 인물들이 모두 욕망이 강하지만 도경은 가장 솔직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다"며 "그 솔직함 속에서 드러나는 현실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김성훈 감독 역시 "이현욱은 차가움과 유약함이 공존하는 얼굴을 지녔다"며 "욕망에 빠져들며 흔들리는 인물의 상태를 표현하기에 적합했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김성훈 감독(가운데)과 배우 김성철(왼쪽부터), 문정희, 이현욱, 박보영, 김희원, 이광수가 27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골드랜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4.27 kunjoo@newspim.com

김희원은 "그해 읽은 대본 중 가장 재미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가 맡은 김진만은 "평생 빠져나올 수 없는 수렁에 빠져 결국 자포자기한 채 살아가는 인물"이다. 김성훈 감독은 "후반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캐릭터로, 욕망의 종착점을 보여줄 수 있는 인물"이라며 "김희원이 맡아줘서 든든했다"고 말했다.

문정희는 캐릭터에 개인적인 감정을 투영했다. 그는 "실제로 키우던 강아지가 강아지별로 가서 힘든 시기를 겪으며 자연스럽게 살이 빠졌는데, 욕망이 닳아버린 인물을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여선옥은 끊임없이 욕망을 쫓다가 결국 닳아버린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광수는 캐릭터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대본에 박이사의 과거가 자세히 나오지 않아 흉터와 금에 대한 집착 설정을 제안했고, 금니 아이디어도 직접 냈다"고 밝혔다. 이어 "친한 배우들과 함께라 처음엔 쑥스러울 수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더 편했다"며 "처음으로 싸움을 잘하는 역할과 묵직한 욕망을 표현하게 돼 새로운 모습으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배우 박보영이 27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드라마 '골드랜드'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4.27 kunjoo@newspim.com

이날 '1500억 금괴'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박보영은 "작품을 하며 느낀 건 결국 믿을 사람은 자신뿐이라는 것"이라며 "지금은 그 돈을 갖고 싶지 않다. 너무 힘들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김성철은 "그 돈이 가져올 고난을 알기 때문에 갖고 싶지 않다"며 "차라리 박 이사에게 주고 싶다"고 농담을 던졌고, 이광수는 "출처가 불분명하면 주인에게 돌려주고 포상금을 받아 이자 놀이를 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현욱은 "어디까지 쓸 수 있는지 경험해보고 싶다"며 현실적인 욕망을 드러냈다.

김성철은 "배우들의 새로운 얼굴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촬영 현장에서 굉장히 즐거웠는데 그 모습이 담겼다면 흥미진진한 시리즈가 나올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광수는 "현장에서 쏟아부었던 에너지를 많은 분들이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는 오는 29일, 1~2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moondd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지지율 35.2% 2주연속 하락…국힘 41% 민주 35%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해 35.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6∼8일 전국 18세 이상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2%였다. 부정평가는 61.4%로 전주 대비 1.6%p 올랐다. '잘 모름'은 3.4%였다. 리얼미터는 "조희대 대법원장과의 사법부 독립성 논란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에 따른 여야 안보 공방, 수도권 전월세·아파트값 상승세 등 인사·안보·부동산 악재가 국정감사 이슈로 집중되면서 지지율 하락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 본관에서 43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10.06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각각 3.1%p, 2.1%p 오른 20대(27.3%)와 30대(31.3%)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하락세가 나타났다.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5.7%, 국민의힘은 41.3%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 대비 7.0%p 떨어졌고, 국민의힘은 2.9%p 오르면서 지지율이 역전됐다. 다만 양당 간 격차는 5.8%p로 여전히 오차범위(±3.1%p) 내다. 리얼미터는 민주당 지지율에 대해 "조 대법원장의 법사위 충돌 및 탄핵 추진 논란, 수사권 개편을 둘러싼 조국혁신당과의 갈등, 수도권 부동산 전월세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진보층과 40대를 중심으로 지지층이 이탈해 상당 폭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국정감사 초반 DMZ 지뢰 폭발 사태 등 안보 이슈와 조 대법원장 증언 채택 및 탄핵 공방 등을 통해 대여 공세를 강화한 데다 농지 전수조사·대미투자 등 정부 정책 논란까지 겹치면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의 반사이익을 얻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조국혁신당은 지난주보다 1.1%p 오른 6.3%를 기록했다.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2%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응답률은 2.8%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6%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10-12 10:10
사진
정의선 취임 6년, 로봇 상용화 눈앞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6주년을 맞는 가운데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해 온 로봇 사업이 상용화를 향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고 연간 3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조를 넘어 로봇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수익성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2021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했다. 로봇 상용화 기대에 기업가치가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투자금 회수와 자동차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특히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지분이 정 회장 개인과 현대차·기아 등 여러 주체에 나뉘어 있어 로봇 사업의 성장과 현대차 주주가 얻는 경제적 이익을 구분해 평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포그래픽=챗GPT] 2026.10.12  ◆ 그룹의 로봇 가치, 현대차 주주 몫과는 다르다 1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로봇 전략은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정 회장 취임 직후인 2020년 12월 인수를 결정한 뒤 2021년 6월 지배지분 80% 인수를 마무리했다. 당시 정 회장도 개인 자금을 투입해 지분 20%를 확보했다. 이후 추가 출자 등을 거치며 지분 구조가 달라졌다. 지난 7월 잔여 지분 인수 추진 당시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은 HMG글로벌 56.4%, 정 회장 22.6%, 현대글로비스 11.25%, 소프트뱅크 9.65%로 보도됐다. HMG글로벌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참여한 투자법인이다. HMG글로벌 지분은 현대차 49.5%, 기아 30.5%, 현대모비스 20%로 구성됐다. 이를 적용하면 당시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보스턴다이내믹스 간접 지분은 약 27.9%다. HMG글로벌이 보유한 지분 56.4%에 현대차의 출자 비율 49.5%를 곱한 수치다. 소프트뱅크 잔여 지분을 기존 보유 비율에 따라 배분하면 HMG글로벌 62.5%, 정 회장 25%, 현대글로비스 12.5%로 조정되는 구조다. 이 경우 현대차의 HMG글로벌 경유 간접 지분은 약 30.9%로 높아진다.  그룹이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을 모두 확보하더라도 로봇 사업의 성과를 현대차가 독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정 회장과 기아·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도 투자한 만큼 성과는 여러 주주에게 나뉜다. 현대차 주주에게 중요한 것은 '그룹의 로봇 기업'이라는 간판보다 현대차가 투입한 돈에 비해 얼마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느냐다. ◆ 로봇 팔아 버는 돈과 공장에서 아끼는 돈 현대차가 로봇 사업에서 기대하는 효과는 크게 두 가지다.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외부 판매를 늘려 투자 가치를 높이는 것과 자동차 공장에 로봇을 투입해 생산비를 낮추는 것이다. 현대차와 기아·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에는 로봇의 기술력을 실제 생산 현장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일이 핵심 과제다. 주주 입장에서도 로봇의 성능 못지않게 투자비를 얼마나 빨리 회수하고 생산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첫 번째는 로봇 기업의 성장이다. 외부 고객에게 로봇을 판매하고 유지보수·서비스 사업을 확대해 수익성을 높이면 투자 지분의 가치도 커질 수 있다. 그러나 기업가치 상승이 현대차의 현금 유입이나 배당 재원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 실제 이익 귀속과 현금 회수는 지분 구조와 배당, 지분 매각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성장 기대와 실적 사이의 간극도 크다. 로이터는 지난 9월 현대글로비스 공시를 인용해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지난해 5284억원의 손실을 냈으며, 2021~2025년 누적 손실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로봇 사업의 성장 기대와 별개로 대규모 손실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최근 아마존의 AI 사업을 이끌었던 로히트 프라사드를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기술 개발을 넘어 로봇 상용화와 수익 모델 구축으로 이어질지가 관심사다. 두 번째는 자동차 생산의 효율 개선이다. 이를 위해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로보틱스 메타플랜트 응용 센터(RMAC)'를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 HMGMA에 아틀라스를 투입해 부품을 생산 순서에 맞춰 분류·배치하는 서열작업부터 맡길 계획이다. 2030년에는 부품 조립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힌다. 이때 현대차가 얻는 효과는 로봇 판매 이익이 아니라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반복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무거운 부품을 옮기는 부담을 줄이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다만, 로봇 투입 자체를 비용 절감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도입 가격과 유지보수비, 생산라인 변경 비용을 고려한 뒤에도 작업시간 단축과 품질 개선 효과가 이를 웃돌아야 한다. 현대차 주주 관점에서는 로봇을 몇 대 배치했는지보다 차량 한 대당 생산비와 공정 가동률이 얼마나 개선되는지가 중요하다. 지난해 3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미국 조지아주 소재의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준공식에서 언론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차그룹] ◆ 3만대 생산능력보다 중요한 '투자 회수'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생산능력은 실제 생산량이나 판매량과 다르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그룹 내부 수요뿐 아니라 외부 고객의 구매도 뒷받침돼야 한다. 정 회장의 로봇 전략은 자동차 제조 역량을 새로운 사업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대차그룹은 생산시설과 제조 데이터, 현대모비스의 부품 기술,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결합해 로봇 사업을 키우고 있다. 자동차 공장은 로봇의 실제 작업 능력을 검증하는 현장이자, 초기 수요처가 될 수 있다. 다만, 그룹 차원의 사업 확장과 현대차의 주주가치는 별도로 평가해야 한다. 정 회장의 개인 투자 성과, 다른 계열사의 부품·물류 사업 기회, 현대차의 생산성 개선을 한데 묶으면 현대차 주주에게 돌아갈 몫이 불분명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취임 6년을 맞은 정 회장의 승부수는 로봇 기업 인수와 기술 시연을 넘어, 생산 현장의 검증과 양산을 준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앞으로는 로봇의 성능뿐 아니라 추가 투자 규모와 차량 한 대당 생산비 절감액, 투자금 회수 기간이 로봇 전략의 주주가치를 가늠할 지표가 될 전망이다.  peoplekim@newspim.com 2026-10-12 13: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