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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종목 이야기] 룰루레몬 주가 13% 급락, '나이키 출신' 새 CEO 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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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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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룰루레몬이 23일 신임 CEO 하이디 오닐을 선임했다.
  • 오닐의 나이키 재직 시 DTC 전략 실패 이력으로 투자자 우려가 커졌다.
  • 합류가 9월로 늦어지며 주가가 최저점 찍고 일부 회복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4월 24일 오전 08시0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4월23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 23일 정규장 13% 하락)가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한 하이디 오닐이 나이키(NKE) 재직 시절 회사의 대형 전략 실패와 깊이 연루된 인물로 평가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오닐의 합류 시점도 9월로 미뤄진 상태여서 주가는 2020년 초 이후 최저점까지 하락했다가 일부 낙폭을 회복했다.

오닐은 룰루레몬이 수요일 전직원 회의를 개최한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의의 내용을 알고 있으나 공개 발언 권한이 없는 관계자에 따르면 오닐은 이날 자리에 없었다. 룰루레몬 대변인은 오닐이 이전 고용주인 나이키와 경쟁사 취업을 일정 기간 금지하는 조항에 서명한 탓에 9월에야 합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에 있는 룰루레몬 매장 [사진=블룸버그통신]
하이디 오닐 전 나이키 소비자·제품·브랜드 부문 사장 [사진=블룸버그통신, 비즈니스와이어]

합류 시점이 늦어진 것 외에도 오닐의 나이키 이력 자체가 투자자들의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이미 부진한 실적과 비침 레깅스 사태 등 제품 관련 사고가 이어지면서 룰루레몬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

61세인 오닐은 나이키 전 CEO 존 도나호와 밀접하게 연결된 인물이다. 도나호는 재임 기간 나이키 제품을 자사 매장과 웹사이트를 통해 더 많이 판매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밀어붙였고 이 과정에서 핵심 소매 유통 파트너들과의 관계가 단절됐다. 그는 매출 감소와 시장점유율 하락 속에 2024년 회사를 떠났으며 후임자는 그의 주요 정책 상당수를 되돌렸다.

파이퍼 샌들러의 애나 안드레에바 애널리스트가 이끄는 분석팀은 고객 노트에서 "투자자들은 오닐을 도나호 재임 시기(2020~2024년)의 핵심 인물로 기억할 것"이라고 적었다. 해당 시기는 자사 채널을 통한 직접판매(DTC·Direct-To-Consumer) 확대 드라이브와 함께 혁신 부진, 소매 파트너 관계 악화, 주가 하락이 동시에 나타났던 기간이다.

룰루레몬 투자자 한 명은 내부 후보가 선발되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고 밝히면서도 전 랄프 로렌 임원 제인 닐슨이 최고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것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닐슨은 룰루레몬에 10억달러를 웃도는 지분을 구축한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가 적극 지지한 후보였다.

룰루레몬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신제품과 커뮤니티 경험을 통해 고객에게 계속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룰루레몬에는 상당한 전진 동력이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회의 지도 아래 임시 공동 CEO들이 회사를 안정적이고 탄탄하게 이끌고 있으며 하이디 오닐이 9월에 합류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오닐은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으며 엘리엇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도 논평을 거부했다.

오닐은 나이키에서 20년 넘게 근무하며 제품 디자인, 브랜드 전략, 전자상거래, 시장 운영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했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의 이전 보도에 따르면 한때 오닐은 나이키 CEO 내부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 나이키는 결국 도나호의 후임으로 장기 재직 임원 출신의 엘리엇 힐을 은퇴 상태에서 복귀시켰다.

2020년 도나호가 나이키에 합류한 직후 오닐은 소비자·마켓플레이스 부문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확대된 직책에서 그는 자사 직접판매 사업 총괄을 계속 맡았다.

나이키의 DTC 전략은 초기에 성과를 냈다. 도나호 재임 첫 3년간 직접판매 매출이 약 90억달러 증가했다.

그러나 풋 로커, 자포스, 아마존닷컴 등 소매 파트너와의 거래를 축소하거나 완전히 끊은 조치는 결국 DTC 사업의 성과를 압도하는 역효과를 낳았다. 나이키가 매장 진열대에서 물러난 자리는 호카, 온, 브룩스, 살로몬 등 경쟁 브랜드들이 잠식했다.

이 전략 실패와 더불어 인기를 끌지 못한 라이프스타일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겹치면서 나이키는 부진한 재무 실적을 기록했고 도나호는 결국 회사를 떠났다. 나이키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니덤의 톰 니킥 애널리스트를 포함한 분석팀은 오닐이 룰루레몬에 있어 "흥미로운 선택"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나이키에서 그의 최고위직 역할은 실패로 끝난 '도나호 시대'와 시기가 겹친다"고 지적했다.

나이키도 여전히 갈 길이 멀다. 현 분기 매출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닐은 수요일 전직원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대신 블룸버그가 확인한 서한을 통해 미래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서한에서 "여러분은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냈으며 저는 그 무게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많은 질문을 드릴 것이고 배워야 할 것도 많다"고 덧붙였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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