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스마일게이트가 지난해 매출 1조 4365억원으로 전년 대비 5.6% 감소했다.
- 주요 IP 매출 하향과 신작 부재, R&D 투자 확대가 실적 부진 원인이다.
- 올해 하반기 로스트아크 모바일 등 신작 공세로 실적 반등을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신작 출시 통해 실적 반등 노려…신작 흥행 여부에 따라 실적 좌우될 듯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지난해 저조한 실적을 보인 스마일게이트가 올해 신작으로 반등을 꾀한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매출 1조 4365억원, 영업이익 3598억원, 당기순이익 302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5.6%,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1%, 36.2% 감소한 수치다.
실적 하락은 주요 지식재산권(IP)의 매출 하향 안정화와 신작 부재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차세대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공격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신규 IP 개발을 위한 비용 집행의 영향도 큰 것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매출 감소에 대해 "크로스파이어는 서비스 17년 차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했으나, 다른 IP들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다소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익 감소에 대해서는 "다수의 신규 IP 개발 등 미래 투자를 위한 비용이 확대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하락 폭이 커졌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의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IP는 2007년 국내 출시한 1인칭 슈팅(FPS) 게임 '크로스파이어'로 중국 시장에서 건재한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만큼 핵심 캐시카우로 꼽힌다.
로스트아크 역시 크로스파이어와 함께 스마일게이트의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실적 부진을 돌파하기 위해 하반기부터 대대적인 신작 공세를 예고하고 있다. 현재 스마일게이트가 준비 중인 주요 신작은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 ▲로스트아크 모바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 등이 있다.
가장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프로젝트는 '로스트아크 모바일'이다. 차기작 '로스트아크 모바일'은 원작 IP를 언리얼엔진5로 재구현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빠른 전투와 타격감을 구현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이 차별화 요소다. 이용자와 대화하며 게임 플레이를 돕는 AI 비서 '헤리리크', 이용자와 함께 전투하는 AI 용병 등이 탑재된다. 원작의 핵앤슬래시 전투와 시네마틱 연출을 계승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맞춘 조작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엔픽셀이 개발 중인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은 지형의 높낮이와 지형지물을 이용하는 전략 플레이 요소를 도입한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MMORPG로,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았다.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은 인간의 자유 의지를 주제로 한 서사를 중심으로 한 작품으로, 이용자가 직접 플레이하지 않아도 캐릭터가 성장하는 방치형 시스템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는 개발사 컨트롤나인이 준비하고 있는 서브컬처 게임이다. 시간 여행을 통해 왜곡된 과거를 바로잡고 고통받는 소녀들을 구원한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위치 기반 턴제 전투 시스템을 적용해 전략적 플레이 요소를 강조했다. 캐릭터 간 시너지와 변수에 따른 전술적 선택이 중요한 게임으로 설계됐다.
스마일게이트는 과거 '크로스파이어'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내수 시장에 국한되지 않는 글로벌 시장 지향적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작의 강력한 IP 파워를 모바일 플랫폼으로 이식하여 신규 유입을 창출하고 수익원을 다각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모바일 MMORPG 시장의 경쟁이 치열함에도 불구하고, 로스트아크가 가진 독보적인 연출력과 액션성이 모바일에서 어느 정도 구현되느냐가 향후 실적 반등의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이클립스를 시작으로 로스트아크 모바일, 미래시 등 주요 기대작들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 기반은 충분히 확보되어 있다"라며 "유저들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기존 라이브 서비스를 좋은 품질로 유지하며 유저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새로운 IP들을 선보이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