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목동6단지 재건축조합이 21일 DL이앤씨 단독 참여로 수의계약 전환했다.
- 1·2차 입찰 유찰 후 DL이앤씨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 6월 27일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 선정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DL이앤씨 우협 지정 절차 착수…6월 27일 선정 총회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선두주자인 6단지가 결국 수의계약으로 시공사를 선정한다. 1차 입찰에 이어 2차 현장설명회에도 DL이앤씨만 단독으로 참여하면서, 조합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DL이앤씨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오는 6월 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목동 6단지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황희중)이 이날 개최한 시공사 선정 재입찰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DL이앤씨 1개사만 참석했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상 시공사 선정 입찰에 2개 이상의 건설사가 참여하지 않으면 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유찰 처리된다. 1차 입찰에 이은 2회 연속 유찰이다.

앞서 지난 2월 열린 1차 현장설명회에는 10여 개의 굵직한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석해 치열한 수주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총 공사비 1조2122억원(3.3㎡당 950만원)에 추가 공사비 810억원 한도 내 세대당 주차장 2대 및 커뮤니티 면적 2.5평 확보라는 대안설계 지침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결국 건설사들이 몸을 사린 것으로 풀이된다.
조합은 2회 유찰에 따라 관련 규정에 의거, 입찰 방식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했다. 황희중 조합장은 이날 오후 조합원들에게 발송한 안내문을 통해 "1차 입찰 제안서를 접수하고 재입찰 현설에 참석한 DL이앤씨에 공문을 발송해 우선협상대상 시공자 및 수의계약 체결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구체적인 향후 일정도 확정했다. 오는 22일 DL이앤씨 측에 입찰제안서 제출을 요청하고, 제안서 수령 후 공공지원자인 양천구청 보고를 거치게 된다. 이후 5월 11일 이사회, 5월 28일 대의원회를 차례로 열어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및 총회 상정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조합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시공사 제안 내용은 대의원회 심의가 끝난 직후 공개된다. 조합 측은 "조합원들이 시공자 제안 내용을 궁금해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정비사업 의결 구조상 이사회 및 대의원회 심의 완료 후 총회에 상정하게 되어 있다"며 "대의원회 직후 우편 등을 통해 즉시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종 시공사 선정의 마침표를 찍는 총회는 오는 6월 27일로 예정됐다. 총회에 앞서 6월 13일에는 1차 시공자 합동홍보설명회가 열리며, 약 2주간 시공자 홍보관도 운영될 계획이다.
목동 6단지 재건축은 양천구 목동 일대 10만2424.60㎡를 대상으로 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총 217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대형 프로젝트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