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트럼프 대통령이 21일 이란 핵시설 타격 '미드나이트 해머' 작전 성공을 주장했다.
- 작전이 핵 더스트 부지를 완전 전소시켜 잔해 처리 어렵다고 강조했다.
- 언론의 부정적 보도를 가짜뉴스라 강하게 비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란 핵 더스트 파내는 데 길고 어려운 과정 될 것"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핵시설 타격 작전인 '미드나이트 해머(Operation Midnight Hammer)'가 "완전하고 전면적인 파괴"를 이뤘다고 주장하며 언론을 강하게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 핵시설을 타격한 '미드나이트 해머 작전'의 성과를 재차 강조하며 이를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 언론을 강하게 비난했다.
그는 이날 게시물에서 "작전 미드나이트 해머는 이란의 '핵 더스트'(nuclear dust) 부지를 완전히 전소시킨 작전이었다. 따라서 그것을 파내는 것은 길고 어려운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핵 더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분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벙커버스터 폭탄이 지하 핵시설을 완전히 무너뜨려 수만 톤의 암석과 콘크리트가 내부를 덮쳤기 때문에, 이란이 그 잔해 속에서 고농축 우라늄이나 살아남은 원심분리기를 다시 꺼내 쓰려면 방사능 오염 잔해와 무너진 콘크리트를 뚫고 땅굴을 파 내려가야 한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논리다.
공습 직전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확인한 이란의 60% 고농축 우라늄 보유량은 약 440킬로그램으로, 무기화에 성공할 경우 핵무기 10기를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미국의 공습으로 핵시설이 무너지면서 상당량이 잔해 속에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나, 공습 직전 일부 물질이 이동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IAEA는 현재 이란 핵시설 접근이 차단돼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가짜 뉴스 CNN과 다른 부패한 언론 네트워크 및 플랫폼들은 우리 훌륭한 항공병들에게 마땅한 공로를 주지 못하고 있다. 항상 깎아내리고 비하하려 한다. 패배자들(LOSERS)"이라고 직격했다.
미드나이트 해머 작전은 지난해 미 동부시간 기준 6월 20일 자정 무렵(현지시간 21일 새벽)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 3곳을 타격한 군사 작전으로, B-2 스텔스 폭격기 7대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등 총 125대 이상의 항공기가 동원돼 포르도·나탄즈 우라늄 농축 시설과 이스파한 핵기술센터를 공격했다.
이 작전에서는 3만 파운드(약 13.6톤)짜리 초대형 벙커버스터 폭탄 GBU-57/B가 처음으로 실전 투입됐고, 당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작전 직후 이란의 핵 야망이 "완전히 궤멸됐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게시물은 미·이란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나온 것으로, 핵 더스트 관련 발언은 현재 협상의 핵심 쟁점인 이란의 농축 우라늄 비축분 처리 문제와도 맞닿아 있어 주목된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