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AI 프리뷰] 17일 사직 롯데-한화전, 타선 침체 롯데 vs 마운드 흔들 한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롯데 자이언츠가 17일 사직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붙었다.
  • 한화 박준영이 대체 선발로 나서고 롯데 비슬리가 안정감을 보인다.
  • 롯데가 선발 우위와 홈 분위기로 승리를 점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vs 한화 이글스 사직 경기 분석 (4월 17일)

4월 17일 오후 6시 30분, 부산 사직구장에서 공동 7위 롯데 자이언츠(6승 10패)와 공동 7위 한화 이글스(6승 10패)가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치른다. 선발 투수는 롯데 제레미 비슬리, 한화 박준영으로 예고됐다. 한화는 '충격의 6연패'에 빠진 가운데 선발 로테이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 선발 박준영을 올렸고, 롯데는 베테랑 정훈의 은퇴식이 열리는 홈경기에서 비슬리를 앞세워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서울=뉴스핌] 한화의 김경문 감독. [사진 = 한화 이글스] 2026.04.04 wcn05002@newspim.com

◆팀 현황

-한화 이글스 (6승 10패, 공동 7위)
한화는 4월 16일 기준 6승 10패, 승률 0.375로 롯데와 함께 공동 7위에 머물러 있다. 시즌 초반 류현진 로테이션 조정과 잭 쿠싱의 마무리 보직 전환이 겹치면서 선발 한 자리가 비었고, 그 여파 속에서 6연패 늪에 빠진 상태다.

김경문 감독은 "시즌을 치르면서 선발투수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황준서·박준영 등을 꾸준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힐 정도로, 아직 선발진 퍼즐이 완전히 맞춰지지 않았다. 타선은 강백호 합류 이후 폭발력을 기대했지만, 연패 기간에는 득점력 기복과 경기 후반 집중력 부족이 겹치며 '패패패패패패패' 위기에 몰려 있다.

-롯데 자이언츠 (6승 10패, 공동 7위)
롯데 역시 6승 10패로 한화와 같은 위치지만, 최근 3연속 퀄리티스타트(QS)와 3연승을 기록하며 "선발진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 외인 비슬리, 국내 선발진이 차례로 제 몫을 해주면서 '선발 야구' 기반이 어느 정도 만들어진 상황이다.

다만 홈 사직구장에서 초반 스윕패를 당하는 등 아직 홈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고, 타선 역시 폭발력보다는 점점이 득점을 쌓는 형태라 상위권 팀들처럼 압도적인 전력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날은 정훈 은퇴식이라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어, 선수단·팬 모두에게 '꼭 이겨야 하는 날'이라는 동기부여가 분명한 경기다.

◆선발 투수 분석

한화 선발: 박준영 (우투)
박준영은 세광중–세광고를 거친 2003년생 우완 투수로, 한화가 미래 선발 자원으로 키우고 있는 유망주다. 1군 선발 경험은 많지 않지만, 지난해 시즌 최종전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보여주며 "선발 전환 후보"로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는 원래 롱릴리프·스윙맨 성격으로 시즌을 시작했으나, 류현진 로테이션 조정과 잭 쿠싱의 마무리 전환으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17일 롯데전 대체 선발로 낙점됐다. 직구 위주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하는 투피치 성향이 강하고, 투구수가 늘어날수록 변화구 비중과 제구 안정이 관건인 타입이다.

평가: 한화 입장에선 박준영에게 현실적으로 4~5이닝 2~3실점 수준만 나와도 '성공적인 테스트'라고 볼 수 있는 경기다. 다만 팀이 6연패 중인 상황에서 초반 대량 실점이라도 나오면 분위기가 완전히 가라앉을 수 있어, 무엇보다 1~2회 실점 최소화가 절대 과제다.

롯데 선발: 제레미 비슬리 (우투)
비슬리는 최고 153km를 던지는 포심과 날카로운 슬라이더·스위퍼를 앞세운 파워 피처다. 시범경기에서 5이닝 1실점(비자책) 등으로 최종 리허설을 마치며 "1선발도 손색 없다"는 평가를 받았고, 정규시즌 들어서도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4점대 초반으로 꾸준히 자기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직전 등판에서는 6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구위와 이닝 이터 능력 모두를 입증했다. 경기 초반 스트라이크존 적응이 끝나면 점점 더 강하게 몰아붙이는 타입이라, 한화 타선 입장에선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카운트를 잡지 못하면 후반으로 갈수록 공략이 어려워지는 구조다.

평가: 현재까지의 내용과 위상을 종합하면, 비슬리는 "경기를 설계할 수 있는 1~2선발급 카드"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한화 타선이 초반부터 볼넷과 긴 타석으로 흔들어놓지 못하면, 6이닝 2실점 안팎의 퀄리티스타트를 기대할 수 있는 매치업이다.

[서울=뉴스핌] 한화 박준영, [사진=한화 이글스] 2026.04.17 willowdy@newspim.com

◆주요 변수

박준영의 긴 이닝 소화 vs 비슬리의 선발 안정감

박준영은 '대체 선발'이라는 특성상 6~7이닝을 기대하기보다는, 4~5이닝 동안 경기 흐름을 깨지 않고 버텨주는지가 관건이다. 선발 경험이 적은 투수가 연패 국면, 원정 사직, 은퇴식까지 겹친 경기에서 마운드에 오르는 만큼, 초반 긴장 속에서 볼넷·실투가 겹치는 이닝을 어떻게 최소화하느냐가 첫 번째 승부 포인트다.

반대로 비슬리는 이미 시범경기–정규시즌을 거치며 '믿고 맡길 수 있는 선발'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다. 선발의 기본 기대 이닝과 안정감, 최근 호투 흐름까지 감안하면, 선발 매치업만 놓고 볼 때는 롯데 쪽에 분명한 우위가 있다.

사직 구장 특성과 롯데 타선의 폭발력

사직구장은 날씨·바람에 따라 장타 생산성이 크게 달라지는 구장으로, 플라이볼이 잘 뜨는 날에는 외야 깊은 타구가 연달아 장타로 이어질 수 있다. 롯데는 레이예스, 노진혁, 손호영 등 장타를 때릴 수 있는 타자들이 포진해 있어, 박준영이 스트라이크존 승부를 하다 한두 개 실투가 떠오르면 곧바로 빅이닝으로 연결될 위험이 있다.

또한 이날은 정훈 은퇴식으로 경기 전부터 팬·선수단 분위기가 고조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날 사직은 한 번 불이 붙으면 응원이 순식간에 몰아치는 구장이기 때문에, 한화 입장에서는 초반 실점을 최대한 억제해 '사직 특유의 몰아치기' 분위기를 차단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롯데의 외국인 투수 비슬리가 11일 열린 고척 키움전에서 6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4.12 wcn05002@newspim.com

한화 타선의 비슬리 공략 플랜

한화는 강백호를 중심으로 장타와 선구안을 겸비한 중심타선을 갖추고 있지만, 최근 6연패 과정에서 타선이 초반에 뒤지는 경기가 많았다. 비슬리처럼 구위 좋은 우완 파워 피처를 상대로는 초반부터 존을 좁게 쓰고 볼넷을 유도하면서, 투구수를 늘려 5회 이전에 최소 1~2점을 뽑아내는 전략이 필요하다.

비슬리가 6회까지 무난히 막고 내려간 뒤 롯데 불펜이 가동되기 시작하면, 한화가 대량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 한화로서는 "비슬리에게 선취점을 뽑느냐, 아니면 0의 행진으로 끌려가느냐"가 경기 전체 흐름을 좌우하는 핵심이다.

불펜·수비와 연패 압박

한화는 6연패를 거치는 동안 마운드 운용이 꼬이고, 수비·불펜에서 작은 실수들이 연달아 나오며 접전을 승리로 가져오지 못했다. 특히 선발이 이닝을 길게 끌고 가지 못한 경기에서 불펜 과부하가 누적되면서, 경기 후반 실점이 늘어나는 악순환이 이어져 왔다.

롯데 역시 홈 초반 부진과 수비 불안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최근 선발 3연속 QS와 3연승으로 투수진이 안정을 찾으며 전체적인 팀 분위기는 한화보다 가볍다. 연패 팀과 반등 흐름에 있는 팀의 멘털 차이는 접전에서의 수비 집중력, 주루 판단, 승부처 한 방에서 분명한 차이로 나타날 수 있다.

⚾ 종합 전망

4월 17일 사직 경기는 6연패 탈출이 절실한 한화와, 정훈 은퇴식에서 홈 팬들 앞 승리가 필요한 롯데의 맞대결이다. 선발 매치업과 최근 투수진 흐름, 홈·원정 분위기를 종합하면 선발 안정감은 비슬리를 앞세운 롯데 쪽에 더 무게가 실린다.

롯데는 비슬리가 5~6이닝을 책임지고, 타선이 박준영의 경험 부족과 긴 이닝 미검증 부분을 노려 초반에 리드를 잡은 뒤, 홈 응원과 불펜으로 승리를 지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화는 박준영이 최소 4~5이닝을 버티며 대량 실점을 막고, 타선이 비슬리 상대로 초반부터 출루와 집중타를 이어가 선취점을 가져와야만 승산이 생긴다.

선발의 초반 안정감, 사직구장의 분위기 속에서 롯데 타선이 얼마나 빠르게 타이밍을 맞추느냐, 그리고 한화가 연패 압박 속에서도 수비·불펜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줄일 수 있을지가 이날 경기의 핵심 포인트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4월 17일 사직 롯데-한화전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illow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고비에 도전한 새 비만약 '에페' 가격은?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미약품의 국산 비만 신약 '에페'가 위고비와 마운자로가 86%를 장악한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후발주자인 만큼 자체 생산을 통한 가격 경쟁력과 국내 환자 임상 데이터, 기존 병·의원 영업망을 앞세워 선발 제품 중심의 처방 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관건은 가격 이외의 경쟁력을 실제 처방 전환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와 장기간의 처방 경험을 쌓은 데다 대표 임상에서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제시했다. 에페가 연매출 1000억원 목표를 달성하려면 가격에 민감한 신규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GLP-1 치료제 사용자의 선택까지 끌어와야 한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오는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목표로 에페(성분명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허가 이후 연내 출시가 목표다. 한미약품 본사 전경 [사진=한미약품] ◆ 가격 경쟁력 갖췄지만…출시 이후 기존 제품 인하 변수 에페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주 1회 투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다. 약물이 체내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한 한미약품의 지속형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에페가 진입할 시장은 이미 선발주자 중심으로 2강 구도가 형성돼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4년 2426억원에서 지난해 8195억원으로 1년 만에 3배 이상 확대됐다. 이 중 위고비와 마운자로 판매액은 각각 4833억원, 2209억원으로 두 제품이 전체 시장의 약 86%를 차지했다. 후발주자인 에페가 내세운 무기는 가격이다. 한미약품은 최종 공급가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4주 투약 기준 10만원대 가격이 거론된다. 현재 위고비의 시작용량인 0.25㎎의 4주분 공급가는 21만6000원, 마운자로의 시작용량인 2.5㎎은 27만8000원 수준이다. 한미약품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배경에는 자체 생산체제가 있다. 회사는 경기도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에페를 직접 생산한다. 외부 생산 의존도를 낮춰 공급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가격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가격만으로 선발주자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출시된 비만치료제인 위고비는 마운자로의 국내 출시를 앞둔 지난해 용량별 차등가격제를 도입하면서 시작용량 공급가를 기존 37만2000원에서 21만6000원으로 약 42% 낮췄다. 경쟁 제품 등장에 맞춰 선발주자가 가격을 조정한 전례가 있는 만큼 에페 출시 이후 추가 가격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만치료제의 핵심 경쟁력은 체중 감량 효과다. 한미약품이 공개한 에페 임상 3상 40주차 중간 결과에서 평균 체중 감소율은 9.75%였다. 체중이 5% 이상 감소한 환자는 79.42%, 10% 이상은 49.46%, 15% 이상은 19.86%였다. 선발 제품들은 글로벌 임상에서 더 높은 체중 감소율을 제시했다. 위고비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961명을 대상으로 한 STEP 1 임상에서 68주 투여 후 평균 체중이 14.9% 감소했다. 체중이 5% 이상 줄어든 환자는 86.4%, 10% 이상은 69.1%, 15% 이상은 50.5%였다. 마운자로는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2539명을 대상으로 한 'SURMOUNT-1' 임상에서 72주 후 평균 체중 감소율이 5mg 투여군 15.0%, 10mg 19.5%, 15mg 20.9%로 나타났다. 15mg 투여군에서는 70.6%가 체중을 15% 이상 줄였고, 56.7%는 20% 이상 감량했다. 다만 에페와 위고비, 마운자로의 임상은 투약 기간과 대상 환자, 용량과 시험 설계 등이 달라 체중 감소율을 단순 비교해 우열을 판단하기에 한계가 있다. 현재 공개된 에페의 임상 수치는 40주차 3상 중간 결과다. 한미약품 비만 신약 '에페' 로고 [사진=한미약품] ◆ 국내 환자 448명 임상으로 차별화, 브랜드·시장 경험은 숙제 이에 한미약품이 강조하는 에페의 차별점은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직접 확보한 임상 데이터다. 에페 임상 3상은 국내 성인 비만 환자 44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위고비 역시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 환자 대상 임상을 진행했지만 에페는 3상 전체를 국내 비만 환자로 구성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환자로 구성된 임상을 통해 한국 진료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했다는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 다만 국내 환자 대상 임상이라는 사실 자체가 기존 치료제보다 높은 효능이나 안전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임상에서 체질량지수(BMI) 30㎏/㎡ 미만 여성 환자의 평균 체중은 12.20% 감소했다. 한미약품은 이를 토대로 고도비만 환자뿐 아니라, 비만도가 낮거나 장기적인 체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까지 처방 수요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가 GLP-1 비만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구역과 구토 등 위장관계 이상반응이 기존 제품 대비 낮다는 점도 내세우고 있다. 구역과 구토는 비만치료제의 투약을 중단하게 하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경험에 있어서는 선발주자의 우위가 뚜렷하다.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각각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라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의 제품으로, 해외에서 이미 대규모 판매와 처방 경험을 축적했다. 환자들의 실제 사용 경험과 장기 데이터가 쌓였다는 점도 후발주자인 에페가 단기간에 따라잡기 어려운 부분이다. 반면 한미약품은 국내 병·의원을 대상으로 구축한 영업망과 자체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영업망을 치료제 처방으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후발주자의 한계를 극복할 변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한미약품은 에페를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품목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등 회사가 내세운 강점을 처방 확대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에페는 가격과 국내 환자 대상 임상 데이터에서 차별화 요소가 있지만 위고비와 마운자로는 높은 인지도와 처방 경험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후발주자인 만큼 실제 진료 현장에서 의사와 환자의 선택을 얼마나 바꿀 수 있느냐가 시장 안착의 관건"이라고 봤다. sykim@newspim.com 2026-09-17 15:33
사진
李, 일정 최소화 '18일 회견' 준비 몰두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17일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고 회견 준비에 몰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연쇄 회담을 하고 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를 주재하며 외교 일정으로 숨가쁘게 지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 일정을 18일로 정한 것도 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하루 정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통상 목요일에 열던 수석보좌관회의도 없이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을 접견하는 일정만 소화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녁 기자회견에서 주택공급을 위해 재건축·재개발도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청와대]  ◆청와대 "국민이 궁금한 국정 현안, 진솔하게 소통할 것" 이 대통령은 비롤 사무총장 접견 외 나머지 시간은 회견 준비에 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참모들에게서 분야별 핵심 쟁점과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예상 질문을 추려 답변을 거듭 다듬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견은 18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모두발언과 질의응답, 마무리 발언을 합쳐 90분가량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기자회견에는 내·외신 기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질의응답은 정치·외교와 정책·경제 두 분야로 나눠 주제 제한 없이 진행하고 실시간 국민 댓글도 소개한다. 청와대는 회견 제목을 수식어 없이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으로 정했다. 회견장 배경막에는 '국민의 뜻, 국민의 삶, 더 살피겠습니다'라는 문구를 건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15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확고한 개혁 의지와 민생 최우선 국정 기조, 더 단단한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궁금해하고 듣고 싶어 하는 국정 현안을 진솔하고 충실하게 소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이재명 대통령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대체불가 대한민국'이 생중계되고 있다. 2026.06.08 kunjoo@newspim.com ◆연임·공소취소·파병 정치 현안에 부동산·증시 민생 현안 산적  회견의 관심은 산적한 현안에 이 대통령이 과연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인지다. 특히 공소 취소와 연임 헌법 개정(개헌) 논란은 피할 수 없는 질문이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법안'을 9월 중 처리하겠다고 예고했다. 특검에 공소취소 권한을 줄지가 핵심 쟁점이다.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앞장서 주장했던 김승원 의원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고 민주당 주도로 국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됨에 따라 야권의 공세는 더 거세졌다. 인사 검증 문제에 대한 언론의 질의도 예상된다.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고 김승원 후보자는 '식약처 청탁 의혹'에 휩싸였다. 미국 요청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대미 투자 협상 관련 질문도 이 대통령에게는 고난도 문제다.  민생 현안으로는 부동산이 첫손에 꼽힌다. 정부는 취임 후 8·13 대책을 포함해 6차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 가격이 지난해 2월 첫째 주부터 83주 연속 올랐다. 문재인 정부 시절 세운 최장 기록(85주)에 바짝 다가섰다. 강남 3구 집값은 약세로 돌아섰지만 수도권 중저가 아파트값이 오르고 전세 매물 품귀와 월세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정책 효과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이번엔 어떤 답 낼까 이 대통령이 앞서 일부 현안에 짧게 입장을 밝히기는 했지만 대체로 원론적 언급에 그친 경우가 많았다.  연임 개헌 논란을 두고는 프랑스 국빈방문 중이던 지난 9일(현지시간) 파리 동포 오찬간담회에서 "(대통령)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고 했다. 취임 초 해외 순방을 자주 다니는 이유를 설명하는 차원의 언급이었지만 연임 논란을 의식한 우회적 입장 표명이라는 해석이다.  공소 취소와 관련해서는 지난 6월 8일 진행한 취임 1주년 회견에서 "(조작기소 여부의) 진상 규명은 해야 한다"는 원론적 답변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당시 공소 취소 특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결론적으로 법과 상식대로 하면 된다"며 "최소한의 진상규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뭔가 문제는 있어 보인다. 주관적 판단은 있지만 객관적으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이 꽤 많다"며 "잘못된 게 있으면 바로 잡고 없으면 그냥 놔두면 된다. 잘못됐으면 취소하고 잘못된 게 아니면 놔두는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공소가 잘못됐으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이었다.  ◆여권에서도 "공소취소·연임 명확한 입장 내야" 목소리 강해   야권뿐 아니라 여권에서도 이 대통령이 민감한 현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강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기자회견이 의미가 있으려면 그동안의 오만과 무능부터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부동산과 이란 파병 문제 등 모든 정책에서 국정 기조 대전환을 선언하고 국민이 납득할 분명한 답을 내놓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기자회견은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정 현안을 두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광재 민주당 의원은 "공소 취소는 정무적이고 정치적인 문제이니 대통령이 언급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여권의 한 중진 의원은 "대통령이 연임 개헌이나 공소 취소와 관련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는다면 향후 국정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6.08 [사진=청와대] ◆9주 연속 지지율 하락…추석 전 기자회견, 반등 할까  이번 기자회견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지지율 반등의 분수령으로 꼽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공개한 9월 2주차 주간동향(에너지경제신문 의뢰, 7~11일, 무선 자동응답 방식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9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인 33.8%였다. 부정평가는 63.3%로 처음 60%대에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외교 행보에도 개각 인선 논란과 호르무즈 파병 검토, 부동산 정책 불확실성이 겹친 데다 진보층과 20대 이탈이 더해진 것을 하락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2026 대한민국 신뢰도 조사'(시사IN 의뢰, 6~8일,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무작위 전화걸기 전화면접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이 정치인 중 2위로 내려앉았다. 이 대통령은 2021년 이후 해당 조사에서 줄곧 가장 신뢰하는 정치인 1위였다. 올해 조사에서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1위를 내줬다.  이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는 '신뢰한다' 35.9%, '불신한다' 50.4%였다. 지난해 조사에서는 이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51.2%, 불신한다는 응답이 34.1%였다. 신뢰와 불신의 국민 평가가 1년 만에 뒤집어졌다.  the13ook@newspim.com 2026-09-17 14: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