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K증권 연구원들이 17일 산일전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했다.
- 1분기 매출 1480억원, 영업이익 5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8%, 44.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2분기부터 데이터센터향 변압기 실적이 본격 반영되며 멀티플 할인 축소가 시작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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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부터 데이터센터 변압기 본격 반영"
"동종사 대비 30% 할인 속 블록딜 해소로 재평가 기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나민식·고서영 SK증권 연구원은 17일 산일전기에 대해 "멀티플 리레이팅이 이제 시작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두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산일전기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매출 1480억원, 영업이익 544억원(영업이익률 36.7%)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8%, 44.9% 증가한 수준으로, 지난해에 이어 큰 폭의 외형·이익 성장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들은 "제2공장 가동률 점진적 확대에 따른 생산능력(CAPA) 증설 기반의 외형성장이 나타나고 있다"며 "특별한 일회성 요인 없이 우호적인 환율 및 규모의 경제 시현을 통한 증익 구조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에는 대손상각비 환입 등 일회성 이익이 있었던 만큼 1분기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38.7%) 대비 소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6년부터는 데이터센터향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두 연구원은 "2분기부터 EPC Power향 데이터센터용 변압기가 본격 실적 반영 구간에 진입하며 데이터센터 디벨로퍼·EPC 업체 등 직접적인 플레이어향 공급과 데이터센터 내부 탑재 변압기 수주를 통해 데이터센터 밸류체인으로의 편입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재생 부문 역시 꾸준한 수주와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며, 지난해 관세 이슈와 재고 조정으로 부진했던 전력망 변압기 수주는 올해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를 기대했다. 이들은 "배전 변압기가 주요 제품임에 따라 4월 발효된 초고압변압기 중심의 미 관세 변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짚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SK증권은 산일전기의 202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8369원을 기준으로 목표 주가수익비율(P/E) 30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했다. 두 연구원은 "산일전기는 최근 주가 상승에도 전날 종가 기준 국내 변압기 동종 업체 대비 30% 할인율을 기록 중"이라며 "데이터센터향 익스포져 증가 및 블록딜 이슈 해소를 기반으로 멀티플 할인 축소가 본격화되는 시점임에 따라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