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제놀루션이 연세대학교와 공동 연구로 하수 시료에서 병원체를 신속하게 농축하는 핵심 소재 기술을 확보했다.
- 계층형 하이드로겔 비드를 이용해 현장에서 즉시 농축이 가능하며 관련 연구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
- 글로벌 하·폐수 감시 시장이 2025년 1조3000억원에서 2030년 1조8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그린바이오 전문기업 제놀루션이 연세대학교와 공동 연구를 통해 하수 시료로부터 병원체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농축할 수 있는 핵심 소재 기술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관련 연구 결과는 환경과학·공학 분야 최상위 등급 국제학술지 '저널 오브 해저더스 머티리얼즈(JHM)'에 게재됐다.
JHM은 피인용지수 11.3을 기록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 상위 5%에 해당하는 국제 학술지다. 이번 연구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제놀루션이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연세대학교 신용 교수 연구진이 위탁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했다.
회사에 따르면 연세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계층형 하이드로겔 비드는 정전기적 흡착과 양이온 교환 메커니즘을 이용해 하수 속 미량의 병원체를 효과적으로 농축한다. 고가의 장비나 대용량 필터 없이 현장에서 즉시 농축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연구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위한 시료 전처리 공정의 유효성을 입증함으로써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의 실용성을 높였다.

제놀루션은 연세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하이드로겔 소재를 자사의 핵산추출 플랫폼과 연계함으로써 농축된 병원체로부터 고농도·고순도의 DNA 및 RNA를 신속하게 추출할 수 있게 됐다. 병원체 농축부터 핵산추출, 병원체 검출에 이르는 전 과정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하·폐수 감시 시장은 지난 2025년 약 1조3000억원에서 오는 2030년 약 1조8000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폐수 기반 감염병 모니터링은 공공보건 위협에 대한 조기경보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관련 시장의 관심과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이번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농축부터 핵산추출, 병원체 검출까지 전 과정을 현장에서 수행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 개발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며 "오는 2분기부터 실제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해당 솔루션의 성능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