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송성문이 16일 트리플A 원정 경기에서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 2회 적시타와 호수비로 팀 14-1 대승에 기여하며 재활 마지막 날 장식했다.
- 샌디에이고는 메이저 로스터 등재 여부를 결정하며 유틸리티 역할 기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 마지막 날을 화끈하게 장식했다.
송성문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락의 델 다이아몬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트리플A 라운드락 익스프레스와의 원정 경기에 유격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트리플A 최종 성적 타율은 0.273, OPS는 0.674까지 끌어올렸다. 팀은 14-1 대승을 거뒀다.
2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시속 103.8마일(약 167km)의 총알 같은 적시타를 터뜨리며 선제점에 힘을 보탰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도 안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 경기를 완성했다. 수비도 일품이었다. 2회말 유격수와 좌익수 사이 애매한 파울 타구를 엄청난 거리를 내달려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옆구리 부상 재발 우려를 완전히 씻어내는 경쾌한 몸놀림이었다.

이날 경기는 송성문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 속한 야수는 마이너 재활 경기로 최대 20일만 뛸 수 있는데, 이날이 바로 그 20일째 경기였다. 샌디에이고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 26인 빅리그 로스터에 송성문을 올리거나, 마이너 옵션을 사용해 엘파소에 남겨두거나 둘 중 하나다.
샌디에이고 내야진은 매니 마차도, 잰더 보가츠, 제이크 크로넨워스, 개빈 시츠 등으로 꾸려져 있지만, 특히 크로넨워스가 타율 0.143, OPS 0.452로 깊은 부진에 빠져 있다. 우익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2루를 맡는 임시 조합까지 등장했다. 내야 뎁스 보완이 절실한 상황이다.
크레이그 스테먼 감독의 입장은 "송성문은 거의 매일 트리플A 경기에 나서며 아주 잘해주고 있고,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 이런 모습이 이어지면 곧 보게 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메이저에 올라온다면 당장은 벤치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미 주전 라인업이 굳어진 상황에서 유틸리티 내야수·대타·대수비 카드로 쓸 심산이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