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홍주 신영증권 연구원은 16일 효성티앤씨에 매수 의견 유지하고 목표주가 62만원으로 상향했다.
- 1분기 영업이익 8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하며 스판덱스 실적 개선 확인했다.
- 2분기 영업이익 1176억원 전망하며 스판덱스 업사이클 초입과 저평가 매력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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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재고·가동률 여건 속 BDO 가격 인상 겹쳐 밸류에이션 재평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신홍주 신영증권 연구원은 16일 효성티앤씨에 대해 "스판덱스 업사이클 진입이 확인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2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올해 1분기 효성티앤씨 영업이익을 829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85%,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수준으로 시장 컨센서스와 대체로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스판덱스 실적이 본격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한 덕분"이라며 "섬유 영업이익은 719억원으로 예상되는데, 판가는 전년과 유사하나 전방 의류 업체들의 재고 비축 수요 증가 영향으로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2분기에는 성수기 진입과 가격 인상이 겹치며 개선세가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11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전 분기 대비 42% 증가할 것"이라며 "섬유 부문 영업이익은 9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성수기 진입에 따른 물량 증가 및 판가 인상 영향"이라며 "4월에만 중국 탑티어 업체 중심으로 2번의 가격 인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스판덱스 업황이 구조적인 업사이클의 초입에 있다고 진단했다. 신 연구원은 "현재 중국 스판덱스 재고일 수는 25일로 2023년 2월 이후 최저"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의미 있는 증설은 전무하고, 탑티어 업체들은 이미 최대로 가동하고 있고, 중소형 업체들은 BDO 재고 확보의 어려움과 유틸리티 비용 상승 등 영향으로 추가적인 가동률 상향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재고는 빠르게 줄고 있지만 중국 전체 가동률이 85%에 그친다는 점이 공급 제약을 방증한다는 것이다.
원재료 가격 구조도 스판덱스 가격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그는 "원재료인 BDO 수출세 환급 폐지에 따른 가격 인상으로 스판덱스 가격 동반 상승이 예상된다"며 "올해 스판덱스 판가는 계속해서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환경에서 효성티앤씨는 중국 업체들 대비 수익성 측면에서 앞서 있지만,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보수적이라는 평가다. 신 연구원은 "효성티앤씨의 2026년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3%로 경쟁사 화펑(Huafon)의 9.6%보다 높으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2배로 화펑의 1.9배 대비 저평가 상태"라고 짚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