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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 피눈물 나는데 美서 화보 찍나"...장동혁 대표 처신에 당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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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5일 지방선거 50일 앞두고 미국 방문했다.
  • 당내 주호영·김종혁·정성국 의원들이 워싱턴 화보 사진 공개를 비판했다.
  • 청와대는 에너지 위기 타개 위해 강훈식 실장 특파해 원유 2억 배럴 확보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주호영 "엄중한 시기에 희희낙낙 맞지 않아"
김종혁 "與에 조롱받고 당원들 억장 무너져"

[서울=뉴스핌] 이재창 기자 = 6·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방미 중인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처신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지방선거 참패 위기에 몰려 있는 엄중한 시기에 워싱턴에서 활짝 웃는 화보 같은 사진을 공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맞은 에너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강훈식 비서실장을 특사로 파견해 원유 등 에너지 확보에 총력전을 기울이는 것과 대비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청와대는 15일 주요 에너지 공급국 4곳을 방문해 올해 말까지 원유 2억7300만 배럴, 나프타 210만 톤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호영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금 선거를 50일 앞두고 모든 언론과 입 가진 사람이 '왜 갔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판에 그것도 5박 7일로, 출국조차도 미국에서 알린 상황에서 (공개된) 그 사진들에 사람들이 얼마나 분노를 하느냐"고 했다.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동혁 대표의 미국 방문에 대한 비판 글을 올리며 첨부한 사진. (사진=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SNS 갈무리)

주 의원은 "마치 '상주가 상가를 지키지 않고 어디 가서 가요방에 간 것 같다' 이런 표현을 쓴 사람도 있다"며 "우리 당이 상가는 아니지만 이런 엄중한 시기에 거기에 가서 희희낙락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했다.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장 대표가 김민수 최고위원과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미국에 갔으니 사진 찍는 것까지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은데 한숨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다"고 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지방선거에 출마한 국힘 후보들은 피눈물 나는데 해외여행 화보 찍느냐"며 "꼭 이런 걸 공개해 더불어민주당한테는 조롱받고 국힘 당원들 억장은 무너지게 해야겠느냐"고 힐난했다.

그는 "하긴 최소한의 정무 감각이라도 있었다면 보수를 이 모양 이 꼴로 만들진 않았을 것"이라며 "얼굴 표정도 좋고 의사당 배경 멋지다. 거기 오래 계시라"고 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조 그루터스 미국 공화당 전국위원회 의장이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 SNS 갈무리)

친한계로 분류되는 정성국 의원은 이날 채널A '정치시그널'에서 장 대표의 방미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다"며 "갑자기 (일정이) 5박 7일로 늘더라. 일주일이다, 일주일. 선거 기간이 50일 남았는데 7일이 없어지는 것 아니냐"고 했다.

그는 장 대표의 방미 일정에 대해 "13일 대럴 아이사 중진 의원, 강력한 보수 주자를 면담했다는 정도다. 그리고 오늘 백악관을 방문해 주요 인사를 만날 예정이다. 이 정도까지가 공개되고 있고 7일간의 일정 중에서 누구를 만나는지 정확하게 나오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박정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이재명 죄를 덮기 위해 국정조사까지 하는 낯 두꺼운 일을 벌이는 데도 민심이 달라지지 않는다"며 "이번 지방선거가 '장동혁 심판론'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공화당 출신 인사들이 이끄는 비영리단체 국제공화연구소(IRI) 간담회에서 직접 영어로 연설한 뒤 백악관으로 가 트럼프 정부 주요 인사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장 대표는 17일 귀국한다.

한편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트럼프 정권과 미국 보수 진영의 주요 정책을 연구하는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및 헤리티지 재단 등 핵심 싱크탱크와 간담회를 가졌다"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국민의힘의 신(新) 안보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한미 동맹의 방향성, 안보와 경제, 에너지 문제, 중국의 위협, 미국 보조함 건조에 대한 우리 조선업의 수급 능력 등 외교 안보 전반에 걸친 논의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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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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