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건설업 종사자 76% "건설 문화 혁신 아직 멀어"…스마트 건설 '언제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건설동행위원회가 14일 스마트 건설 엑스포 참가자 2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 응답자 48%가 건설업을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산업으로 평가했다.
  • 안전문화 강화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최우선 변화 과제로 꼽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건설산업연구원 보고서
건설 종사자 48% "건설은 필수 산업" 응답
'혁신적' 평가는 24% 그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건설산업이 국가 필수 인프라를 조성하는 핵심 분야라는 공감대는 굳건하지만,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현장의 체감도는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건설 현장의 패러다임이 속도에서 안전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건설산업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 인포그래픽 [자료=한국건설산업연구원]

14일 건설동행위원회가 지난해 '스마트 건설·안전·AI 엑스포' 참가자 2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8%는 건설업을 '사회적으로 꼭 필요한 산업'이라고 평가했다. 단순한 건축을 넘어 국가 경제와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뼈대 역할을 하고 있다는 데 동의한 셈이다.

산업의 미래 전망을 묻는 질문에는 다소 회의적인 시각이 엿보였다. 건설업이 '점점 혁신적으로 변하고 있다'거나 '미래 기회가 많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24%, 14%에 그쳤다. 정부와 대형 건설사 위주로 스마트 건설과 디지털 전환(DX)을 외치고 있으나 일선 현장에서는 이를 선언적인 구호로만 느끼고 있다는 방증이다.

성유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스마트 건설이나 인공지능(AI) 도입 같은 거대 담론이 현장의 실질적인 업무 방식 변화로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거창한 기술 혁신을 선언하는 수준을 넘어, 일선 근로자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스마트 기술 적용 사례를 축적해 나가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참가자들은 건설산업의 가장 중요한 변화 과제로 '안전문화 강화'(40%)를 1순위로 꼽았다. '기술혁신 및 디지털화'(36%)가 그 뒤를 이었다. 10년 뒤 건설업에 바라는 점을 적는 주관식 문항에서도 '안전한 건설산업이 안전한 미래를 만든다' 등 '안전'이 핵심 키워드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법적 규제 대응을 넘어 안전 자체가 산업의 존폐를 가르는 절대적 가치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청년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한 선결 과제로는 '사회적 인식 개선'(26%)과 '일과 삶의 균형'(21%)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여전히 육체노동 중심의 위험하고 불투명한 일터라는 꼬리표가 청년들의 진입을 막는 가장 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미다.

성 연구위원은 "청년층의 유입을 이끌어내려면 외부에서 바라보는 건설업의 낡은 이미지를 쇄신하는 동시에 내부 조직문화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건설업계가 현재 쏟고 있는 안전 강화와 기술 혁신 노력을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건설산업이 안전하고 비전 있는 미래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음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