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재정경제부가 14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한국석유공사에 30억달러 여신한도를 추가 설정했다.
- 중동 리스크와 유가 급등락으로 수급 불안을 막고 물가 충격을 최소화한다.
- 석유화학 유분 지정, 매점매석 금지, 가격 점검 등 에너지 안정 대책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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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 공급 안정 통해 국내 물가 충격 최소화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가 한국석유공사의 원유 도입 여력을 키우기 위해 30억달러 규모의 여신한도를 추가 설정했다.
중동 리스크로 원유 수급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금융 지원을 통해 도입 차질을 막고 물가 충격을 최소화하겠다는 조치다.
재정경제부는 14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원유 적기 수입 지원을 위해 한국석유공사에 대해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이 공동으로 30억달러 규모의 여신한도를 추가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중동 지역 긴장과 미·이란 협상 결렬 등으로 국제유가와 환율 변동성이 확대된 데 따른 대응이다.

브렌트유는 이달 초 배럴당 109.3달러에서 94.8달러로 급락했다가 전날 기준 101.9달러를 기록하는 등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환율과 국고채 금리도 같은 흐름을 보이며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정부는 특히 유가 상승이 시차를 두고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에 반영되면서 물가와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원유 도입 단계에서부터 자금 조달을 지원해 공급 차질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신한도 확대는 단순 금융 지원을 넘어 에너지 수급 안정의 '최전선' 조치로 해석된다. 원유 수입을 담당하는 석유공사의 자금 여력이 확대되면 국제 시장 변동에도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할 수 있어, 정유사 공급과 국내 유가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석유화학 기초유분 7개 품목을 공급망 위기품목으로 지정하고, 매점매석 금지와 긴급수급조정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나프타를 보건의료와 생활필수품에 우선 공급하고, 주사기·주사침 등 일부 품목에는 매점매석 금지 고시도 시행했다.
아울러 아스팔트 공사 시기 조정, 레미콘 혼화제 시장 점검 등 수요 관리도 강화했다. 전국 공급망 애로 핫라인을 통해 접수된 건의 중 다수는 계약단가 조정, 납부유예 등으로 신속히 조치했다.
정부는 추경 집행과 물가 관리도 병행한다. 3차 석유 최고가격 지정에 따라 전국 주유소 가격 점검을 강화하고, 민생 밀접 품목에 대해서는 일일 점검과 불공정 행위 단속을 통해 가격 안정을 유도한다.
또 에너지 절약 정책과 동행축제, 지방축제를 연계해 소비를 보완하고 녹색관광 활성화에도 나선다.
아울러 서울경찰청 등 4개 시·도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사이버 분석팀'을 신설해 가짜뉴스 유포 행위에 대해 선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사에 착수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