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방콕 유나이티드가 13일 이기제를 영입했다.
- 이란 리그 중단 후 대피한 이기제가 태국행을 택했다.
- 방콕은 리그 5위와 ACL2 4강으로 준결승 선두를 달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전쟁터가 된 이란을 떠난 이기제가 태국 강호 방콕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방콕 유나이티드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이기제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축구 통계 사이트 등에 따르면 올 시즌 종료 시점인 6월 30일까지의 단기 계약으로 알려졌다. K리그 복귀 대신 또 한 번 아시아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선택이다.

이기제는 2025시즌을 마치고 수원 삼성과 작별한 뒤 1월 이란 페르시안 걸프 프로리그 메스 라프산잔에 입단하며 첫 중동 진출에 나섰다. 합류 직후 5경기 연속 선발·풀타임 출전을 기록하며 곧바로 주전 레프트백으로 자리 잡았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사이 군사 충돌로 리그가 사실상 중단됐고, 그는 테헤란 주재 한국 대사관으로 피신해 귀국 루트를 찾는 '긴급 대피' 길에 올랐다. 투르크메니스탄을 경유해 어렵게 귀국한 뒤 라프산잔과의 계약도 정리했다.

이기제는 태국 리그와 ACL2를 병행하며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방콕 유나이티드의 손을 잡았다. 방콕은 현재 태국 1부리그에서 11승 9무 4패(승점 42)로 16개 팀 중 5위에 올라 있고, 2025~2026시즌 AFC 챔피언스리그2(ACL2)에서는 4강에 진출해 있다. 오는 15일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감바 오사카(일본)와 ACL2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있는데, 1차전 원정에서 1-0으로 이겨 결승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상황이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