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대한항공 한선수가 13일 V리그 시상식에서 남자부 MVP를 수상했다.
- 40세 베테랑 세터는 기자단 투표 15표를 얻어 팀 동료들을 제치고 3년 만에 영예를 안았다.
- 여자부는 GS칼텍스 지젤 실바가 MVP를 차지하며 정규리그 3위팀 외국인 선수 최초 수상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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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코트의 사령관과 파괴적인 공격수가 나란히 2025~2026시즌 프로배구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대한항공의 베테랑 세터 한선수(40)와 GS칼텍스의 주포 지젤 실바(34)가 13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남녀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영예를 안았다.
남자부 한선수는 기자단 투표 34표 중 15표를 획득하며 팀 동료 정지석과 현대캐피탈 레오를 제치고 왕좌에 앉았다. 불혹의 나이에도 노련한 볼 배급으로 대한항공의 '트레블'을 진두지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2~2023시즌 이후 3년 만의 탈환이자 역대 5번째 다회 수상 기록이다. 한선수는 "팀원들 덕분에 이 나이에 MVP를 받을 수 있었다"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여자부에서는 '실바 천하'가 완성됐다. 실바는 투표 결과 17표를 얻어 도로공사 모마와 현대건설 양효진을 따돌렸다. 올 시즌 득점(1083점)과 공격 성공률(47.3%) 1위를 휩쓴 그는 한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까지 갈아치우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정규리그 3위팀 외국인 선수가 MVP를 차지한 것은 V리그 사상 최초다. 챔피언결정전 MVP에 이어 정규리그까지 석권하며 통합 MVP의 위용을 뽐냈다.
생애 한 번뿐인 영플레이어상은 삼성화재 이우진과 도로공사 이지윤에게 돌아갔다. 이탈리아 무대를 거쳐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입성한 이우진은 삼성화재의 차세대 에이스로 눈도장을 찍었다. 전체 1순위 이지윤 역시 중앙을 든든히 지키며 도로공사의 미래로 인정받았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