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 오찬에서 방산 협력을 강조했다.
- 투스크 총리는 한국을 믿을 수 있는 파트너라며 민주주의 가치 공유를 밝혔다.
- 한국 방산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폴란드 경제 기여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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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 대표 대거 참석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와의 공식 오찬에서 "양국 간 방산 협력이 폴란드의 국방력 그리고 방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에 함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스크 총리도 "우리는 동일한 이해관계뿐만 아니라 동일한 가치관을 갖고 미래를 함께 향해 나아갈 수 있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투스크 총리와 함께한 공식 오찬 환영사에서 "깊은 우정 위에 쌓아올린 우리 양국의 협력 관계는 불확실한 세계 정세를 맞이하여 방산과 인프라 등 전략적 분야의 협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방산 협력은 단순히 무기를 수출하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 李대통령 "한국 기업이 폴란드 경제 발전 기여하길"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무기 체계는 폴란드의 무기로 진화하여 유럽 시장이라는 큰 무대를 향해 뻗어가고 있다"며 "한국 기업들이 폴란드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 오찬에는 폴란드 측과 무기 수출 계약을 맺은 방산 업체 관계자들도 동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시스템 대표이사, 김종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 류재철 LG전자 CEO가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또 양국의 역사를 예로 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폴란드는 모두 국권 침탈이라는 수난을 극복하고 불굴의 의지로 희망의 새 역사를 써 내려왔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총리님이나 저나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고,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민주주의자라는 사실"이라고 했다.
◆ 투스크 "韓, 믿을 수 있고 책임감 있는 파트너"
투스크 총리도 "저희를 잇는 것은 단순한 교류나 협력뿐만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이어진 두터운 신뢰감과 우정"이라며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에서 대한민국과 같이 믿을 수 있고, 책임감 있고, 친밀감이 넘치는 파트너를 찾을 수 있게 되어서 매우 영광"이라고 화답했다.
투스크 총리는 "우리가 비슷한 연대기와 비슷한 가치를 공유한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삶에서 비슷한 경험을 많이 했다"며 "이 대통령이 민주주의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잘 안다. 특히 1년 전에 이 대통령이 직접 보여줬던 그 용기는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고, 저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밝혔다.
투스크 총리가 언급한 1년 전 용기는 12·3 비상계엄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이 직접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국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던 일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투스크 총리는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제가 지금 가장 좋아하는 책은 '채식주의자'이고 제 두 명의 손녀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열혈한 팬이라"며 "한국 문화가 폴란드에서 얼마나 큰 영향력을 가지는지 대통령께서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