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금융투자협회가 13일 외국인 국내 채권 보유잔고 10조2000억원 감소 발표했다.
- 중동 리스크 확대와 글로벌 투자심리 위축으로 사상 최대폭 이탈했다.
- 개인은 순매수 3조9137억원 늘었으나 국고채 금리는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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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잔고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투자심리 위축과 함께 안전자산 선호가 약화되며 외국인 자금 이탈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13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6년 3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국인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전월말(350조6000억원)대비 10조2000억원 감소한 340조4000억원(전체 발행잔액 대비 11.07%)을 기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월 단위 보유잔고 감소 규모는 기존 최대인 6조5000억원(2023년 1월)을 상회하는 사상 최대폭의 감소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국채 9조6000억원, 통안증권 20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타채권 2조4000억원을 순매도하며 총 7조4000억원을 순매수했다. 3월 순매수 규모는 전월 대비 4조7000억원 감소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전쟁 양상이 격화된 월 중반부터 달러 조달비용을 반영하는 통화스와프(CRS)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며 외국인의 재정거래 유인이 크게 축소됐고, 은행채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3월 외국인의 채권 순매수는 전월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짚었다.
3월 중 개인의 순매수는 국채 1조6320억원, 회사채 8398억원, 특수채 5391억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순매수는 3조9137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4580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국고채 금리와 관련해선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에 따른 외환,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속에서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약세로 마감했으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우려에 따른 국제 유가 급등이 물가 상승 압력을 자극하며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고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영향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됐다고 진단했다. 지난달 31일 외국인 매수 금액은 4조5000억원으로 최근 1년 월말 일평균 매수 금액(1조5000억원) 대비 3배 수준이다.
3월 채권 발행 규모는 국채와 회사채 발행이 크게 증가하며 전월 대비 18조3000억원 증가(80조4000억원 → 98조7000억원)했으며, 발행 잔액은 국채, 금융채, 특수채 등 순 발행액 4조2000억원으로 3072조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은 전월 대비 3조2000억원 증가한 13조8000억원 기록했으며, 크레딧 스프레드는 AA-등급은 소폭 증가한 반면 BBB-등급 소폭 감소했다.
3월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회사채 금리 상승으로 발행기관들의 관망세가 지속돼 전년 동월(2조6400억원) 대비 8220억원 감소한 총 26건, 1조 8180억원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8조990억원으로 전년 동월(8조5130억원) 대비 4140억원 감소했고, 참여율(수요예측 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445.5%로 전년 동월(322.5%) 대비 123.0%포인트 상승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