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정후가 12일 볼티모어전서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 이틀 연속 멀티히트로 시즌 타율을 0.200까지 끌어올렸다.
- 초반 난조 딛고 타격감 상승세를 보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 난조로 고전하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11일) 경기에서 2점 홈런을 포함한 멀티히트를 작성했던 그는 이날도 두 개의 안타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174에서 0.200(50타수 10안타)까지 상승했다. 개막 이후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하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들어 타석에서의 집중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
첫 타석에서는 아쉽게 물러났다. 2회초 1사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크리스 배싯의 커브를 공략했지만, 타구가 외야 깊숙이 뻗지 못하며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다.
하지만 두 번째 타석에서 분위기를 바꿨다. 팀이 1-2로 뒤지던 4회초 1사 1, 2루에서 이정후는 배싯의 시속 145.2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엘리엇 라모스의 1루수 땅볼 때 2루를 밟았으나 패트릭 베일리가 2루수 땅볼에 그치며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이후 6회초 1사 상황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되며 잠시 숨을 고른 이정후는 마지막 타석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드러냈다.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볼티모어 마무리 라이언 헬슬리의 시속 158.4km 강속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연속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지만, 이번에도 득점과는 연결되지 않았다. 라모스의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됐지만 샌프란시스코는 대니얼 수삭의 병살타와 해리슨 베이더의 내야 땅볼로 득점에 실패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에서 4연승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승 9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