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국과 이란은 11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첫 대면 협상을 시작했다.
- 전문가 단계로 접어들며 이란 기술위원과 미국 실무진이 세부 논의를 벌인다.
- 이란은 미군 철수와 제재 해제 등 10대 요구안을 제시하며 긴장감이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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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10대 요구안' 제시 vs 미 협상단 '신중론' 속 팽팽한 긴장감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구체적인 실무 단계에 돌입했다고 11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세레나 호텔에서 진행 중인 양국의 첫 대면 협상은 현재 '전문가 단계(Expert Phase)'로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이란 측 기술위원회 소속 전문 위원들이 세부 사항 논의를 위해 협상 장소로 대거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한 백악관 관료는 미국 측의 전문가들이 이슬라마바드에 파견됐으며 워싱턴 D.C.에서 더 많은 실무진들이 협상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회담에는 이란 측에서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국회의장과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 등이 참석했으며, 미국 측에서는 JD 밴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특별 고문,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가 배석했다.
앞서 지난 8일 파키스탄이 중재한 2주간의 휴전안에 양국이 동의함에 따라 양측 협상단은 이날 이슬라마바드에서 항구적인 평화안 도출을 위한 담판을 벌이게 됐다.
이란 측은 이번 협상에서 ▲미군 철수 ▲경제 제재 해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 인정 등을 포함한 이른바 '10대 요구안'을 제시했다.
회담이 진행되면서 "미국이 이란의 동결 자산 해제에 동의했다"는 설이 한때 돌기도 했으나, 미국 측이 이를 즉각 부인하는 등 협상장 주변에는 여전히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