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매쿼리가 1일 인도 AI 강국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 인도에 4000억 달러 자금 유입,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투자 급증했다.
- 마소·아마존·구글 등 글로벌 기업 투자와 유망 12종목 선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릴라이언스, 바르티 에어텔, TCS 등 12개 종목 유망주로 언급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원문은 CNBC 2일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국내 반도체 산업이나 자체 인공지능(AI) 모델이 없어 AI 분야에서는 후발 주자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매쿼리는 이러한 내러티브가 곧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쿼리는 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도가 'AI 방관자'라는 위치에서 벗어나 "독보적인 데이터 세트와 대규모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시대를 열어가는 AI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1년간 인도 증시는 아시아 경쟁국들에 비해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글로벌 자본이 중국의 AI 관련주나 한국, 대만의 반도체 제조사로 쏠린 여파다.
코탁 마힌드라(Kotak Mahindra) 자산운용 싱가포르의 니틴 자인 최고경영자(CEO)는 인도의 전체 외국인 기관 투자(FII) 규모가 약 7000억 달러(약 1035조 8000억 원)인 반면, 대만 TSMC 한 곳의 외국인 지분 가치만 1조 2000억 달러에 달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AI가 이 지역 자본 흐름에 미친 영향을 강조했다.
그러나 매쿼리는 인도의 AI 산업은 태동기에 있다고 평가한다. 매쿼리는 인도 AI 생태계에 이미 40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었으며, 대부분의 투자가 데이터 센터와 에너지 인프라에 집중되어 있다고 밝혔다.
매쿼리는 "인도의 AI 성장 궤도를 회의적으로 보는 이들은 이미 '디지털 레일(기반)'이 깔려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인도 정부와 국내외 기업들이 AI 생태계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AI 워크로드 증가에 따라 인도의 데이터 센터 부문에 대한 글로벌 관심도 급증했다.
지난해 12월,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은 인도의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에 5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불과 몇 달 전에는 구글이 미국 외 지역 중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 허브를 인도에 짓기 위해 15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3월 30일에는 알파 웨이브, 칼라일, 앵커리지 캐피털 등 3개 글로벌 사모펀드가 인도 통신 거물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의 데이터 센터 사업에 7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여기에 더해, 현재 인도 6개 주에서 총 182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프로젝트 10개가 진행 중이다.
매쿼리는 "정책, 자본, 기업이 조화를 이루기 시작했다"며 인도의 AI 생태계가 인재, 스타트업, 기반 인프라 전반에 걸쳐 형성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쿼리는 인도 AI 생태계 진화의 초기 수혜자는 컴퓨팅, 데이터 센터, 전력, 냉각, 연결성, 반도체 분야에서 활동하는 '삽과 곡괭이' 같은 기업들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태동기에 있는 현 생태계에서 가장 유망한 12개 종목을 선정했다.
AI 인프라에 1100억 달러 투자를 발표한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를 비롯해, 인도 2위 통신사 바르티 에어텔, 대표 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 등이 최고의 투자처로 꼽혔다.
또한, 국영 파워 그리드(Power Grid Corp)와 ABB, 지멘스(Siemens), GE 버노바(GE Vernova)의 인도 법인들도 AI 인프라 구축 물결 속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케이블 제조업체 스테를라이트 테크놀로지스(Sterlite Technologies), 비상 발전기 제조사 커민스 인디아(Cummins India), 전선 및 케이블 업체 폴리캡 인디아(Polycab India)도 매쿼리의 유망 종목 리스트에 포함되었다.
비상장 기업 중에서는 인도의 독자적 AI 모델을 구축 중인 사르밤 AI(Sarvam AI), AI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SaaS 기업 조호(Zoho), 그리고 2027년 초 상장을 계획 중인 요타 데이터 서비스(Yotta Data Services)가 언급됐다. 특히 요타 데이터 서비스는 엔비디아의 블랙웰 울트라(Blackwell Ultra) 칩을 사용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컴퓨팅 허브를 짓고 있다.
매쿼리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25년 사이에 설립된 전 세계 AI 기업 중 인도의 비중은 5.7%로 미국·중국·영국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펀딩 규모 면에서는 전 세계 자본의 2.3%를 유치하며 3위를 기록했다. (미국은 전체 펀딩의 76% 이상, 중국은 8.4% 차지)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