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북한이 8일 원산 일대서 SRBM 두 차례 발사했다.
- 오전 발사체는 240km 비행 후 낙하했다.
- 오후 발사체는 700km 이상 비행해 신형 시험 가능성 제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7~8일 사흘 연속 발사…한미일 정보공유 가동
원산 TEL 발사 추정…연합방위태세 속 대응 강화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8일 하루 동안 최소 두 차례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하며 동해상 무력시위를 이어간 가운데, 오후 발사체는 700km 이상 비행한 것으로 확인돼 신형 미사일 전력 시험 가능성이 제기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4월 8일 오후 2시20분경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며 "해당 미사일은 700km 이상 비행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정확한 제원은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고 했다.

합참은 앞서 오후 2시30분께 언론 공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군 당국은 발사 원점이 강원도 원산 일대라는 점에서 이동식발사대(TEL) 기반 SRBM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날 오전에도 북한은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합참에 따르면, 군은 오전 8시50분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SRBM 수 발을 포착했으며, 이들 미사일은 약 240km를 비행한 뒤 함경북도 앞바다 섬 인근 해상에 낙하했다. 비행거리 240km와 700km 이상으로 나뉜 점은 동일 계열 내 사거리 조절 시험 또는 서로 다른 기종의 병행 발사 가능성을 시사한다.
북한은 전날에도 평양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 해당 발사체는 비행 초기 단계에서 이상 징후를 보이며 공중에서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은 이를 탄도미사일로 추정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북한은 7~8일 이틀 사이 최소 3차례 이상 발사를 감행한 셈이다.
한미 정보당국은 이번 발사와 관련해 실시간 추적·분석을 진행하는 한편, 미·일 측과도 '북한 탄도미사일' 정보를 긴밀히 공유했다. 탐지 자산으로는 한국군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와 이지스함(SPY-1), 미군 정찰위성 등이 동원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