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이 8일 취임 후 첫 간담회에서 누리호 발사 횟수를 연 2회 이상으로 확대한다.
- 조직 이원화 문제를 인정하고 혁신 자문위원회를 통해 효율화 방안을 마련한다.
- 항공 분야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며 민간 경쟁력 강화와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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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년까지 연 1회 발사 기본 목표
2027년 민간 발사장 개방 계획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이 누리호 발사 횟수를 연 2회 이상으로 확대해 상용 발사 서비스 시장 진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지적돼 온 조직 이원화 문제도 손보겠다고 했다.
오태석 우주청장은 8일 서울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오 청장은 "연 1회 발사로는 상용 발사 서비스 시장에 진입할 수 없다"며 "연 2회, 3회, 4회 이상으로 가야 상용 발사 서비스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입지를 차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통령 지시에 따라 2032년까지 연 1회 이상 발사는 기본 목표로 추진하되, 국내외 위성 발사 수요를 적극 발굴해 발사 횟수를 더 늘리겠다는 방침이다. 관련 예산 소요 산정은 마무리 단계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해 2027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 청장은 "발사체 경쟁력은 엔진 성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며 "제작 공정 효율성, 시험 인증 체계, 발사장 운영 능력 등 서비스 역량 전반을 관련 업체들과 함께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로우주센터 고도화 사업은 이미 예타 대상에 선정됐으며, 2035년 이후 재사용발사체 시대에 대비한 제2 우주센터 구축 기획안도 올해 11월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민간 소형 발사체 기업을 위한 전용 발사장은 2027년부터 개방하며, 오는 6월 운영 방안과 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오 청장은 차장 조직과 우주항공임무본부로 이원화된 현행 구조에 대해 "두 조직 간 협업이 안 되고 단절되어 있다는 지적이 많다"며 문제를 인정했다. 그는 "당초 취지는 살리면서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18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혁신 자문위원회를 발족했으며, 매월 1회 회의를 열 계획이다. 2차 회의는 오는 23일 예정돼 있다. 내부 구성원이 참여하는 조직문화 TF도 별도 운영한다.
그는 6개월 가까이 공석인 우주청 임무본부장 임명 시기에 대해선 "조직 구조 재정비 방향을 먼저 정한 뒤 후속 작업을 해야 한다"며 추가 지연 가능성을 시사했다.
오 청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됐다는 지적을 받아온 항공 분야에 대해 "항공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KF-21 등 국방 항공 분야는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지만, 민간 항공 분야 경쟁력 강화가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며 글로벌 RSP(위험·수익 분담 파트너십) 방식의 공급망 참여 확대, 미래 항공 모빌리티 핵심 기술 선제 확보, 항공용 내열·경량 소재 개발, 드론 핵심 부품 국산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