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르코가 8일 2026 문학후원레지던시로 안데르센상 작가 하인츠 야니쉬를 초청했다.
- 야니쉬가 한 달간 남이섬과 서울에서 창작하며 국내 작가 간담회와 대담에 참여한다.
- 19일 초등생 워크숍과 21일 대담으로 한국 문학과 국제 교류를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아르코(ARKO))는 2026년 문학후원레지던시 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 작가 하인츠 야니쉬(Heinz Janisch)를 초청하여 국내 독자 및 문학 관계자와의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인츠 야니쉬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아동문학 작가로, 시적이고 철학적인 문체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성인 독자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전해온 작가이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2024)을 비롯해 볼로냐 라가치상(2006), 독일 아동청소년문학 아카데미 평생공로상(2020), 크리스틴 뇌스틀링거 상(2024) 등 다수의 권위 있는 문학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최근 안데르센 작가의 삶과 문학의 가치를 담은 '안데르센의 마지막 선물'(2026)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약 한 달간 한국에 체류하며, 남이섬 호텔 정관루와 서울프린스호텔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국내 아동문학 작가들과의 간담회 및 대담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레지던시 체류 기간 동안 한국의 전래동화를 탐구하며 새로운 창작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어서, 한국 문학과의 접점이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서울 예술가의집 라운지에서 일반 독자와 문학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공개 프로그램이 두 차례 진행된다. 오는 19일에는 동화 창작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3~4학년들을 대상으로 창작 워크숍이 진행된다. 동화작가이자 평론가·번역가인 김서정이 진행을 맡으며, 일상에서 감동 받은 순간을 노트에 기록하고 작품에 활용하는 작가의 창작 방식을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어린이들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바탕으로 짧은 동화 문장을 만들어보며 문학적 상상력과 표현력을 확장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21일에는 국내 아동문학 작가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작가와의 대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의 사회로 이루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작가의 작품 세계와 창작 철학, 사람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는 현 시대에 아동문학 작가로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등을 깊이 있게 나눈다.

이번 초청은 문학후원레지던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본 사업은 ㈜남이섬, ㈜협성르네상스, 서울프린스호텔 민간기업의 후원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매년 약 30명의 국내 작가들의 창작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남이섬은 안데르센상의 공식 후원자로 2009년부터 17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어, 이번 방한은 그 오랜 인연이 맺은 결실이기도 하다.
아르코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아동문학의 흐름과 작가의 작품세계를 국내에 소개하고, 문학을 매개로 한 국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르코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