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투자증권은 8일 컴투스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WBC와 KBO 시즌 개막으로 야구게임 매출이 살아나고 하반기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
- 2026년 연간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전년 대비 869.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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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KBO 시즌 개막에 야구게임 매출 상승 중
올 3분기 대작 2종 출시 예정…서머너즈워 12주년 이벤트도 기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투자증권은 8일 컴투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효과로 야구게임 매출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살아나고 있는 데다, 하반기 대작 신작 출시까지 앞두고 있어 실적과 주가 모멘텀이 동시에 강화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주력 캐시카우인 야구 게임 라인업(컴투스프로야구, 컴투스프로야구V, MLB 9이닝스, MLB 라이벌)은 3월 WBC를 시작으로 4월 KBO 정규 시즌 개막으로 이어져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Forward EPS) 2530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17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NH투자증권은 컴투스의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1698억원(전년 동기 대비 +1.1%, 전 분기 대비 -6.9%), 영업이익 48억원(전년 동기 대비 +187.2%, 전 분기 대비 -75.0%)을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39억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안 연구원은 "1분기가 전통적인 게임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야구 게임은 3월 WBC 영향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되고, 서머너즈워도 1월 진행한 반지의 제왕 콜래버레이션 성과로 실적은 선방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올 2분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으로 봤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매출액 1793억원, 영업이익 68억원을 예상했다. 야구 게임의 KBO 정규 시즌 본격화와 서머너즈워의 12주년 이벤트가 맞물리는 시기다.
안 연구원은 "회사의 또 다른 핵심 IP(지식재산권)인 서머너즈워는 2026년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할 전망이며, 2분기 중 12주년 이벤트를 개최해 또 한번의 매출 반등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포츠 게임 부문 매출은 지난해 2363억원에서 2026년 2895억원으로 22.5%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하반기에는 신작 모멘텀 효과를 기대했다. 컴투스는 올 3분기 중 턴제RPG '도원암귀 Crimson Inferno'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우스:오만의 신'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이외에도 데스티니차일드 IP를 활용한 방치형RPG와 '가치야쿠타:The Game' 등도 준비 중이다.
안 연구원은 "신작은 3분기 중 대작 타이틀인 '도원암귀 Crimson Inferno(턴제RPG)'와 '제우스:오만의 신(MMORPG)' 출시가 예정돼 있고, 이외에도 데스티니차일드 IP를 활용한 게임(방치형RPG)과 '가치야쿠타:The Game(액션RPG)'이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은 컴투스의 2026년 연간 실적으로 매출액 7426억원(전년 대비 +6.6%), 영업이익 252억원(전년 대비 +869.2%)을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2025년 26억원에서 대폭 개선될 것으로 봤다. 자회사 구조조정 진행에 따른 비용 효율화가 실적 회복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안 연구원은 "굳건한 서머너즈워와 야구게임, 그리고 신작 모멘텀이 맞물리는 구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