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가 7일 한림대강남성심병원과 협력해 결혼이민여성 대상 종합건강검진을 시행한다.
- 중위소득 100% 이하 80명을 4월부터 11월까지 23개 항목으로 지원한다.
- 벤토 동행과 의료통역, 출산교실 확대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서울시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과 협력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며, 올해는 총 80여명을 선발해 지원한다.

올해 건강검진은 4월~11월까지로 ▲신체검사 ▲위내시경 ▲유방X선 ▲자궁경부암 검사 등 여성에게 발생 빈도가 높거나 필수적인 23개 이상의 검진 항목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거주지 자치구 가족센터나 외국인주민시설 등 유관 기관의 추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관은 신청자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해 검진 기회를 제공한다.
검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세심한 사후 관리도 마련됐다. 검진 종료 후 개별 통보되는 결과표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며, 추가 진료나 정밀 상담이 필요한 경우 의료통역 서비스를 연계해 언어장벽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검진 과정뿐만 아니라 언어 장벽으로 병원 방문을 꺼리는 이주여성을 위해 의료통역 활동가 '벤토(VENTO, Volunteer+Mentor)'가 동행자로 나선다. 벤토는 출산 경험이 있는 이민 여성들로 구성된 봉사단이다. 현재 3개 언어(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를 지원하고 있다.
기존엔 벤토가 특정 병원에 상주하는 방식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이용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서울 시내 전 지역 희망하는 병원으로 동행하는 방식으로 개편했다. 서울에 거주(직장·학교 포함)하는 다문화가족, 외국인 주민이라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출산교실' 대상을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 노동자, 재외동포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다. 출산교실은 총 14회기로 ▲임신 주기별 변화와 주의사항 ▲산전·후 심리적 특성 ▲분만 과정 ▲신생아 발달 및 영양 관리 등 초보 부모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신청 관련 상세 내용은 서울시 다문화가족 정보포털 한울타리 또는 서울시외국인포털 공지 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은숙 다문화담당관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건강권을 보장받고 불편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서울시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