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한국 중견 화랑 더페이지갤러리는 4월 8일 개막하는 '2026 화랑미술제'에서 최비오(Vio Choe) 작가 단독 부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더페이지갤러리는 앞서 3월 유럽 '테파프 마스트리히트(TEFAF Maastricht)'와 '아트바젤 홍콩'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테파프 마스트리히트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참가 갤러리와 작품을 선정하는 국제 아트페어로 알려져 있다. 더페이지갤러리는 해당 행사에서 한국 작가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해 총 16점의 작품을 판매했다.
이 가운데 최비오 작가의 출품작 5점은 일부 작품이 벨기에 안트베르펜 현대미술관(MHKA) 관계자에 의해 선점되며 전량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러리 측은 이를 통해 작가의 작품이 유럽 미술관 네트워크와 시장에서 모두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더페이지갤러리는 지난해 '도쿄 겐다이(Tokyo Gendai)' 아트페어에서도 최비오 작가 단독 부스를 운영했으며, 당시 현지 아트 어드바이저들이 선정한 주요 갤러리에 포함된 바 있다. 이번 화랑미술제는 해당 이후 국내에서 선보이는 단독 부스다.
최비오 작가는 시간을 하나의 매체로 설정하고, 과학적 개념과 인문학적 요소를 바탕으로 비선형적 시간 인식을 회화로 표현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최비오 작가는 5월 'TEFAF New York' 참가를 앞두고 있으며, 신작 '타임 시그널(TIME SIGNALS)' 시리즈는 4월 15일부터 더페이지갤러리에서 열리는 개인전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