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정은이 3일 북한 노동신문이 공개한 사진에서 가슴에 의료용 패치를 부착했다.
- 우크라이나전 전사 군인 추모 전투위훈기념관 공사 현장을 둘러보며 지친 표정으로 담배를 피웠다.
- 고도비만과 심장질환 가족력으로 건강 이상 우려가 제기되며 의료 처치 가능성이 분석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도비만에 급성 심근경색 가족력
"어린 주애 후계구축도 건강 관련"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가슴 부위에 의료용으로 보이는 패치(patch)를 부착한 모습이 드러났다.
노동신문은 지난 3일 김정은이 우크라이나전에 투입됐다가 숨진 군인을 추모하기 위한 전투위훈기념관 공사 현장을 둘러보는 사진 9장을 공개했다.

김정은은 카키색 점퍼를 입고 있었는데, 내려진 지퍼 사이로 흰색 패치를 오른쪽 가슴에 붙인 장면이 포착됐다.
다른 사진에서는 공사가 진행 중인 건물 로비에서 노동당 간부와 실무자들에게 뭔가를 지시하는 김정은이 드러나는데, 지친 표정으로 담배를 손에 든 채 간이 의자에 걸터앉은 모습을 보였다.
김정은은 체중 140kg의 고도비만으로 과도한 흡연과 음주,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로 파악되고 있으며 당뇨와 심장질환에 시달리는 것으로 한미 정보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
특히 할아버지인 전 국가주석 김일성(1994년 7월 사망)과 아버지인 전 국방위원장 김정일(2011년 12월 사망)이 각각 급성 심근경색으로 의료진도 손쓸 새 없이 숨졌다는 점에서 가족력까지 제기되고 있다.
김정은은 지난 2017년 5월에도 양쪽 가슴에 의료용으로 추정되는 패치를 단 게 드러나 건강이상설이 제기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3월 한 달 동안 활발한 공개 활동을 벌인 김정은이 닷새 정도의 공백을 보이다 전투위훈기념관 현장을 찾을 것"이라며 "그 사이 심장병을 비롯한 건강 관련 시술이나 의료처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금연패치일 수 있다는 견해도 제기됐으나, 김정은이 현장방문 중에도 줄담배를 피우고 있었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가정보원은 김정은의 건강 문제가 통치활동을 하는 데 영향을 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이지만, 일부 대북 전문가 그룹에서는 그가 13살 딸 주애를 내세우며 후계 구축을 서두르는 점이 건강이상과 관련 있을 것이라는 관측을 제기하고 있다.
yj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