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가 국내 최초 주민참여형 풍력발전사업인 가덕산풍력발전단지로부터 약 28억7874만 원의 배당금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태백시는 가덕산풍력발전단지에 지분 17.77%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배당금은 2026년 3월 31일 정기주주총회에서 결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덕산풍력발전단지는 태백시를 비롯한 지역 주민과 강원특별자치도 등이 출자해 수익을 공유하는 육상풍력 최초의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1단계 사업에서는 출자 대비 약 14%의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태백시는 이번 배당금과 법인지방소득세를 지역교육발전기금,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등에 재투자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3단계 사업의 조기 추진에 만전을 기해 시 재정 활성화에 기여하고, 태백시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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