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1만 루피 저가형 세그먼트 위축
전문가 "저가형 스마트폰에 인센티브 제공해야"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원문은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 3일자 기사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2억 2000만 명 이상의 피처폰 사용자들은 보급형 스마트폰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원하지만 높은 가격이 구매를 제한하고 있다. 이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의 최대 도전 과제로 지목된다.
현재 보급형 피처폰과 신뢰할 만한 보급형 스마트폰의 가격 차이는 4000~6000루피(약 6만 5000~9만 7000 원) 수준까지 벌어져 있다. 메모리 수요 급증 속 올해 메모리 가격이 큰 폭으로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러한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휴대폰 한 대당 6000~8000루피 수준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타룬 파탁 이사는 "4G 피처폰에서 4G 스마트폰으로 업그레이드하려면 대당 4000루피를 추가로 지불해야 하며, 5G의 경우 6000루피가 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메모리 부족으로 가격이 상당히 오르면서 이 격차는 더 커질 것이다. 정부가 저가형 스마트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티라디티아 신디아 인도 통신부 장관 역시 "디지털 포용의 새로운 장벽은 통신 범위(커버리지)가 아니라 '단말기 가격'"이라며 "많은 시장에서 기본 스마트폰 가격이 사용자 월 소득의 30~40%에 달하고, 그 이상인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신디아 장관은 "(스마트폰 가격이) 임계점으로 간주되는 '소득의 5% 기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생산연계인센티브(PLI) 제도가 이제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를 넘어 최전선 사용자들을 위한 '어포더블 인 인디아(Affordable in India, 인도 내 적정 가격 실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PLI 모바일 2.0'을 준비 중인 전자정보기술부(Meity)는 스마트폰 수출 확대와 부가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그와 연계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기존 PLI 제도는 '세계적인 스마트폰 강국' 육성을 목표로 삼았으나 현지 기업 육성 측면에서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파탁은 5000~1만 루피 사이의 저가형 스마트폰 카테고리 자체가 위축되고 있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선택지가 줄어들면서 이 구간이 쇠퇴하고 있다. 시장의 71%가 5G 폰이지만 정작 이 가격대의 5G 모델은 거의 없기 때문"이라며 "제조사(OEM) 입장에서도 이 구간에서 수익을 내기가 매우 어렵다"고 짚었다.
지난해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5000루피 미만 부문은 전체 출하량의 4%를 차지했고, 해당 단말기 모두 4G 모델이었다. 5000~1만 루피 부문은 출하량의 24%를 차지했으며, 이 중 71%가 5G, 나머지가 4G였다.
현재 인도에서 가장 저렴한 4G 스마트폰 모델은 5799루피의 '아이텔 제노(iTel Zeno)'다. 5G 스마트폰 중에서는 '라바 샤크(Lava Shark)'가 8,999루피로 가장 저렴하다.
반면, 가장 싼 2G 피처폰인 '스넥시안 구루 301(Snexian Guru 301)'은 649루피, 가장 저렴한 4G 피처폰인 '카본 K1(Karbonn K1)'은 835루피에 불과하며 스마트폰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