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취재수첩] "나동연 양산시장, '가족 토지' 도시계획 논란에 해명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나동연 양산시장이 60일 앞둔 지방선거 전 가족 토지 도시계획 변경 논란에 휩싸였다.
  • 며느리 지분 자연녹지 부지가 주거지역 상향 입안됐으나 경남도 심의 부결로 중단됐다.
  • 시민들은 시장 가족 토지 가치 상승 의혹에 직접 해명을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남경문 부산울산경남취재본부장

[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지방선거를 60여 일 앞둔 양산에서는 나동연 양산시장 가족 소유 토지와 관련된 도시계획입안 논란이 지역 여론의 가십거리로 흘러가고 있다.

특히 나 시장의 며느리가 지분을 가진 자연녹지 부지가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통해 주거용으로 용도 변경을 추진된 사실이 지적되면서, 이 과정이 '특혜'인지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나동연 시장의 며느리가 10% 지분을 가진 주진동 산72-1 일대 1,201㎡ 규모 자연녹지 부지가 양산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과정에서 1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 상향 입안에 포함된 바 있다.

자연녹지가 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될 경우 토지 가치가 크게 상승하는 구조라, 일각에서는 가족 토지의 개발 특혜 시도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계획은 경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토지를 포함한 일부 안건이 부결되면서 추진은 중단됐다.

양산시는 "도시관리계획 입안 단계에서 특정 토지의 소유주를 확인하는 절차는 없기 때문에, 시장의 며느리 토지가 포함됐는지도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특정 개인을 위한 계획'이라는 프레임을 부정했다.

나동연 시장과 동생 명의의 북정동 부지 약 500여 평도 2012년 9월 일반제2종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별상승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나 시장의 재임 기간에 북정동 일대 다수 부지가 도시계획 입안을 통해 종별상향된 과정과 겹치면서, 시장 개인이 소유한 토지가 계획에 포함된 이후 이해충돌 신고가 제대로 됐는지를 궁금해하는 시민들도 있다.

양산시 신기동 도시철도 신기역사 인근에는 나 시장 부인과 가족 명의의 260여 평 일반제2종 주거지역 부지가 2018년 12월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 시점에는 나동연 시장이 현직이 아니었지만, 부지의 종별상승이 시장 가족에게 유리한 토지 가치 상승을 가져왔다는 점에서 "운이 좋은 투자인지, 선견지명인가"를 둘러싼 지역 여론이 흘러나오고 있다.

신기동 도시철도 신기역사는 기형적인 계단과 에스컬레이트 구조로 논란을 빚고 있다. 일반 도시철도 역사의 직선형 계단·에스컬레이터와 달리, 여러 단계의 굴곡이 포함된 길고 비대칭 구조로 신기동 맥도날드 주차장 외곽 일부를 따라 길게 조성됐다.

이로 인해 에스컬레이터 연장 구간이 필요이상 늘어난 것이 아닌지, 과도한 공적자금이 투입됐는지에 대한 지적도 함께 제기된다.

이 에스컬레이터 끝부분 인근에는 나 시장 부인과 가족 명의의 부지가 불과 10여m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해당 부지가 향후 개발될 경우 도시철도 접근 편의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일부 시민은 "부동산 행운이 반복된 것인지, 아니면 미래 가치를 보는 선견지명이 있는 것인지"를 두고 말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의혹과 추측이 지속되자, 시민들은 나동연 시장 본인의 직접적인 입장표명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며느리가 구입한 토지에 대한 도시계획 입안 과정에 대해, 절차 등에 대해 명확히 밝히라는 목소리가 크다.

해당 부지는 전직 양산시청 국장 출신 공무원의 부인들도 함께 매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경위에 대한 추가 설명 요구도 이어진다.

양산시는 "도시계획 수립 과정에서 개별 토지주 명의를 확인할 수 없다"는 설명을 반복하고 있지만, 시장의 직접적인 언급은 여전히 없다. 공직자의 부동산 보유는 법적으로 허용된 영역이지만, 시민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위를 명확히 설명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선거를 앞둔 시점에 쌓인 의혹을 풀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사실과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