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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사·청주시장 공천 다시 뒤집은 국힘... 김영환·이범석 '기사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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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재심에 공천 원점 회귀…한국시리즈 방식으로 정리
공천 배제·재심 번복 둘러싼 후유증 클 듯...불신 회복 관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일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후보 공천 방식을 원점에서 다시 짜면서, 컷오프(공천 배제)되었던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이 나란히 '기사회생'했다.

법원 판단과 당내 재심이 맞물리며 공천 배제 결정을 사실상 뒤집은 셈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첫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02 jk31@newspim.com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회의를 마친 뒤 "충북지사는 최초 등록 시점으로 돌아가 (현역 도지사를 제외한) 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예비 경선을 실시하고, 이를 통과한 후보가 현역 도지사와 일대일 경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 윤희근 전 경찰청장, 조길형 전 충주시장이 먼저 예비 경선을 치르고, 승자가 김 지사와 본 경선에서 대결한다.

김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려준 공관위와 당에 감사하다"며 경선 승리 의지를 밝혔다.

이날 공관위 결정으로 예비 경선이 확정됐지만, 모든 후보가 복귀할지는 불투명하다.

조길형 전 충주시장은 "(경선) 불참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선을 그었고, 윤희근 전 경찰청장은 "조 전 시장이 복귀하면 용퇴하겠다"는 조건부 참여 의사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3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공천 컷오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심문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3.23 ryuchan0925@newspim.com

윤갑근 전 고검장은 "늦었지만 정상화된 것은 다행"이라면서도 "정당의 업무가 법원 판결로 조정된 점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당초 공관위는 '현역 물갈이'를 명분으로 김 지사를 배제했지만, 서울남부지법은 지난달 31일 이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컷오프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다.

◇이범석 재심 수용… 청주시장 경선도 '시리즈 방식'

공관위는 이날 청주시장 경선 재심도 받아들여 충북도지사와 동일한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이로써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손인석 전 충북도 정무특보, 이욱희 SK하이닉스 엔지니어 등 3명이 예비 경선을 치른 후 승자가 이 시장과 본경선 진출을 놓고 겨룬다.

이범석 시장은 "책임 있는 결단에 감사하며 시민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7일 이범석 청주시장이 국민의힘 컷오프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백운학 기자] 2026.03.27 baek3413@newspim.com

국민의힘은 향후 경선 일정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도내 정치권에서는 "공천 일정이 한 달 가까이 미뤄진 데다 후보자 교통정리가 불완전하다"며 "시간과 신뢰 모두 잃은 경선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또 "이번 사태로 지역 조직이 크게 흔들렸다"며 "경선 결과와 상관없이 상처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면서 공천 배제와 재심 번복을 둘러싼 후유증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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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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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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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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