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SSG 최민준이 2일 키움전에서 5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 가족 응원 덕에 프로 데뷔 첫 선발승을 거뒀다.
- 올 시즌 10승 목표를 밝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1650일 만에 선발승, 가족에게 공을 돌려
올시즌 10승 목표로 열심히 달릴 예정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5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끈 SSG 랜더스 최민준이 가족에 감사인사를 남기며 올 시즌 목표를 밝혔다.
SSG 랜더스가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1-1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에는 선발투수로 나선 최민준의 호투가 있었다. 5이닝 1안타 3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올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지난 2021년 10월 5일 잠실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 이후 무려 1640일 만에 선발승을 챙겼다.
최민준은 "오랜만에 선발승을 따내서 너무 기쁘다. 오늘 가족들이 와서 경기를 지켜봤다"며 "내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가족들이 온 거다. 힘이 났고, 가족들 덕분에 승리 투수가 된 것 같다"고 이날 공을 가족에게 돌렸다.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최민준은 5회 초 볼넷 2개를 내주며 무사 1, 2루 상황에 처했다. 결국 경헌호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랐다. 이후 박한결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최재영을 상대로는 투수 방면 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로 처리했다.
최민준은 "내 뜻대로 투구가 안 됐다. 공 개수가 많아지면서 위기에 몰렸다"며 "경헌호 코치님이 올라와 '뭐 하고 있냐'라고 하셨을 때 정신이 번쩍 들었다. 흐름을 내주지 않아 다행"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올 시즌 초반부터 기분 좋은 선발승을 얻은 최민준은 "선발투수로 승리를 따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오늘 경기에 만족하지 않고 올해는 10승을 꼭 달성하고 싶다"고 소감을 남겼다.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