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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빛 한복 입은 김혜경 여사 "한복은 살아 숨 쉬는 문화…유네스코 등재에 힘 보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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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경 여사가 2일 청와대에서 한복생활 유네스코 등재추진단과 차담회를 가졌다.
  • 한복 등재가 국민 자긍심이 될 것이라며 강력 지원 의사를 밝혔다.
  •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복 명예홍보대사 행보 강화
'한복생활 유네스코 등재추진단' 초청 차담회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2일 "유네스코에 한복생활이 등재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우리 국민에 큰 자긍심이 될 것"이라며 한복생활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강력하게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청와대 인왕실에서 '한복생활 유네스코 등재추진단' 위원들을 초청해 차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김혜경 여사가 2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한복생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추진단' 위원들과 차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이날 행사는 '한복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 여사가 국가무형유산인 '한복생활'을 유네스코에 등재하고자 힘쓰고 있는 민간 추진단의 노고를 격려하려고 마련한 자리다. 민간 추진단은 한복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자 지난해 발족한 민간단체로, 현재 18개 단체에서 140여 명이 활동 중이다.

한복생활은 예절·격식·형식이 필요한 의례·관습·놀이에 맞춰, 착용 순서에 따라 한복을 입고 향유하는 문화를 뜻한다. 2022년 당시 문화재청에서 한복입기 운동을 국가문화재 148호로 지정한 바 있다. 한복입기가 한복생활이 된 것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더 적합하다는 유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김혜경 여사가 2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한복생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추진단' 위원들과 차담회를 하기 전 전시된 한복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청와대]

김 여사는 이날 차담회에 레몬빛이 감도는 노란색 한복 치마에 연두색 고름이 달린 저고리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차담회장 입구에 전시된 8벌의 재현 한복을 하나하나 살펴본 김 여사는 "한복이 너무 예쁘다", "우아하다"며 감탄했다.

특히 김 여사는 "한복이 불편하다기보다 자세가 곧추세워지고 사뿐사뿐 걷게 되더라"고 한복의 실용성을 언급하고, 혼례복을 보며 "저희 큰아이는 장가를 갔는데, 둘째 갈 때는 이런 한복이 욕심난다"고 말해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김 여사는 또 추진단 위원 중 한 명이 최근 예식에서 혼주들이 한복 대신 드레스를 입는 문화를 언급하자 "심지어 어머니들도 드레스를 입는 걸 보고 충격 먹었다"며 한복의 전통적 쓰임이 사라지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김혜경 여사가 2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한복생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추진단' 위원들과 차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김 여사는 본격적으로 차담회를 진행하면서 한복의 가치를 계승하는 이들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김 여사는 "전통을 이어간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오랜 시간 묵묵히 그 길을 걸어와 준 여러분이 있기에 한복은 과거의 유물이 아닌 살아 숨 쉬는 오늘날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복문화산업 진흥법'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언급하며 "정말 반가운 소식"이라고 기쁨을 나눴다. 김 여사는 "저 또한 한복 명예홍보대사로서 우리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은 김 여사가 브라질 영부인 잔자룰라 다 시우바 여사와 함께 광장시장을 방문해 하루 만에 한복을 맞춰 입었던 일화를 상기하며 "브라질 영부인의 한복 차림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이형호 한복세계화재단 상임이사는 추진단의 활동 경과를 보고하며 "올해도 경주, 영주, 서울 등에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여사가 2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한복생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추진단' 위원들과 차담회를 하기 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청와대]

the13o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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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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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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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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