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이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도모를 위해 또 한 번 산학협력에 나선다.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은 지난 1일 충남 공주시 국립공주대학교(이하 공주대)에서 학교 측과 친환경 자동차용 부품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개발(R&D) 등이 포함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 유병선 대표이사와 공주대 김송자 산학협력단장(부총장) 등 양 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SM그룹 우오현 회장의 제조업 혁신과 동반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고, 세부내용에는 ▲친환경 자동차용 워터펌프 기술 개발 ▲인적∙물적 자원과 정보의 상호 교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등 폭넓은 협력방안이 담겼다. 앞서 SM벡셀 자동차사업부문은 지난해 5월 순천향대학교(충남 아산시 소재)와도 합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MOU를 맺은 바 있다.

이를 계기로 회사는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부품 중 하나인 워터펌프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전동식 워터펌프는 전기차 등의 구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는 냉각 기능으로 운행의 효율성과 안전에 필수적인 부품이다. 그간의 사업 노하우와 R&D 성과, 양산기술 등에 공주대와의 시너지까지 더해 냉각효율을 극대화한 워터펌프를 선보이겠다는 구상이다.
유병선 대표는 "중국산 저가품의 공세에도 차별화되고 신뢰할 수 있는 품질로 경쟁의 우위를 확보하고 미래 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사업영역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력으로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꾸준한 교류로 지역의 경제와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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