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문화가 있는 날'이 매주 수요일로 확대되면서 문화 체험 기회가 한층 넓어진다.

'문화가 있는 날'이 4월 1일부터 기존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서 매주 수요일로 확대 시행된다. 가장 주목할 변화는 영화관 할인 횟수 확대다. 롯데시네마·메가박스·CGV 등 3대 멀티플렉스는 그간 자율적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 한 차례 제공하던 할인을 월 2회로 늘리기로 했다. 배급사 의견 수렴과 시스템 개발 준비 기간을 거쳐, 5월부터 매월 두 번째와 마지막 수요일 오후 5시~9시 사이에 성인은 1만 원, 청소년은 8000원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영화관 할인뿐 아니라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의 기존 혜택도 전반적으로 확대되고, 수요일 특화 기획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된다. 민간 문화예술기관의 경우 '문화가 있는 날' 공식 누리집을 통해 상시 참여 기관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됐으며, 전시·공연 할인, 교보문고 전자책 50% 할인 등 11개 민간기관이 협력 기관으로 합류했다.
고궁 등 문화유산 시설의 경우 방탄소년단(BTS) 공연 이후 관람객이 급증한 현장 여건 등을 고려, 5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이와함께 농어촌·산간 등 문화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연간 450여 회의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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