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공동실습실 등 인프라 점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30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에서 인공지능(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현장을 방문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지역 중심의 AI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차관은 반도체공동실습실 등 AI 관련 첨단 분야 인재양성 시설을 참관하고, 부트캠프 우수 연구과제 결과물에 대한 학생 발표도 들을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학생 프로젝트인 '이사찜_AI 서비스'와 'CONTEXTOR' 시연도 진행된다. '이사찜_AI 서비스'는 사진만 찍으면 AI가 이사 견적을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서비스이며, 'CONTEXTOR'는 작품을 등록하면 서로 다른 기준을 가진 AI 에이전트가 작품을 피드백해주는 서비스다. 이와 함께 AI 기반 고문서 번역과 점자 번역 시연 등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육 사례도 소개된다.
최 차관은 이어 반도체공동실습실로 이동해 주요 장비를 둘러볼 계획이다. 세부 일정에는 마스크리스 얼라이너, 유기 세정장치, 산 세정장치, 광학현미경 등 주요 장비 참관이 포함됐다. 현장에는 교육부와 강원대 관계자, 산업계에서는 AWS 리서치 사업총괄도 참석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1년 이내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AI 등 첨단분야 전문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반도체, 바이오 등 기존 첨단분야와 AI를 연계한 교육과정도 지원한다. 올해 예산은 1341억7500만원이며, 운영 대학은 총 88개교다. 이 가운데 AI 분야 운영 대학은 40개교다.
최 차관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AI 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현장을 생동감 있게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국가 경쟁력을 주도할 첨단 인재를 길러내기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