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수영 국가대표 조현주(경북도청)가 자신의 자유형 200m 한국 최고 기록을 0.10초 단축했다.
조현주는 27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6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여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58초00을 찍으며 우승과 함께 한국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7월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 예선에서 1분58초10으로 김서영이 2019년에 작성한 종전 한국 기록(1분58초41)을 6년 만에 경신한 데 이어 불과 8개월 만에 0.10초를 앞당겼다.

이번 대회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조현주는 여중생 신분으로 출전했던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아시안게임 무대에 복귀한다.
한국 남자 수영의 에이스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도 주 종목 자유형 200m에서 무난히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향한 첫 관문을 넘었다. 그는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6초22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김우민(1분46초63·강원특별자치도청), 이호준(1분47초33·제주시청), 김민섭(1분47초54·경상북도체육회)을 따돌렸다. 하지만 자신이 보유한 아시아 기록 1분43초92에는 2초 이상 못 미쳤다.

2022 항저우 대회(2023년 개최)에서 이 종목 금메달을 따냈던 그는 아이치·나고야에서 자유형 200m 2연패와 계영 800m 2연패에 도전한다.
남자 평영 200m에선 한국기록(2분08초59) 보유자 조성재(국군체육부대)가 2분09초79로 터치패드를 먼저 찍어 통산 세 번째 아시안게임 출전을 눈앞에 뒀다. 여자 평영 200m에선 박시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이 2분25초87로 우승, 평영 50·100·200m를 모두 석권하며 평영 전 종목을 휩쓸었다.
남자 배영 50m에선 한국기록(24초48)을 가진 윤지환(강원특별자치도청)이 24초71로 가장 빠른 기록을 냈고, 여자부에선 김승원(경기체고)이 28초01로 정상에 올랐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