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컬리·오아시스, 쿠팡 이용자 회복세에 새벽배송 문턱 낮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쿠팡이 27일 와우 멤버십 재가입 고객 대상 웰컴 쿠폰 지급 재개했다.
  • 개인정보 유출 후 이용자 2800만명대로 회복하며 경쟁 치열해졌다.
  • 오아시스마켓 4월 무료배송 기준 9900원 낮추고 컬리 멤버십 혜택 확대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유출 사태 이전 수준 회복…'웰컴 쿠폰' 등 마케팅 재개
오아시스, 무료배송 기준 3만원→9900원 하향 조정
컬리, 무제한 무료배송 이벤트로 유료 회원 체감 혜택↑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쿠팡의 이용자 수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면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지난달 유료 멤버십 '와우 멤버십'에 재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만2000원 상당의 와우 웰컴 쿠폰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다시 시작했다.

쿠팡 '와우 웰컴 쿠폰' 이미지. [사진=쿠팡 앱 갈무리]

웰컴 쿠폰은 멤버십 미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무작위 지급되는데 지난해 11월 말 정보 유출 사태가 불거지면서 지급되지 않다가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최대 2만4000원 상당의 웰컴 쿠폰을 받았다는 글이 올라오면서 월 7890원의 유료 멤버십에 재가입하는 고객도 늘어나고 있다.

쿠팡은 지난 1월 정보 유출 피해 고객에게 1인당 최대 5만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보상 쿠폰)을 지급하고 마케팅 활동을 재개하면서 이용자 수 회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의 주간 활성 이용자 수(WAU)는 지난해 12월 2900만명대에서 정보 유출 사태 여파로 2600만명대로 줄었다가 이번 달 들어 다시 2800만명대로 올라섰다.

이런 가운데 오아시스마켓은 오는 4월부터 무료배송 혜택 기준을 기존 3만원에서 업계 최저 수준인 9900원으로 대폭 낮춘다.

고물가 속 고객들의 장보기 부담을 덜고 1~2인 가구 등 소량 구매 고객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아시스마켓은 지난해 연간 매출 5645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가정간편식(HMR), 수산가공식품, 양념·면류 카테고리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면서 가공식품 매출은 전년 대비 20%가량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인공지능(AI) 무인 결제 시스템 투자 등 여파로 전년보다 11% 줄어든 203억원에 그쳤다. 15년 연속으로 흑자 기조는 유지했지만 지난해 인수한 티몬의 영업 재개가 지연되면서 700억원에 달하는 투자금 회수 시점도 늦어지고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오는 4월 1일부터 무료배송 혜택 기준을 99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사진=오아시스마켓 제공]

티몬은 지난해 8월과 9월 두 차례 영업 재개를 예고했지만 카드사들의 결제대행(PG) 연동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재개 시점은 잠정 연기됐다.

당초 오아시스마켓은 티몬 인수를 통해 약 500만명의 회원과 오픈마켓 역량을 확보,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지난 1월에는 티몬의 법인명을 '아고'로 변경했다가 두 달 만에 '메이오아시스'로 다시 바꾸면서 연계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티몬의 재오픈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수익성 부담은 여전한 상황이다. 오아시스마켓은 무료배송 혜택을 강화해 고객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전략으로 거래액 증가 효과를 기대한다.

창립 10년 만에 연간 흑자를 달성한 컬리는 기존 새벽배송 서비스를 기반으로 당일배송과 퀵커머스 구조를 구축하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강화에 속도를 낸다.

컬리는 지난해 4분기 연속 10% 이상의 거래액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에는 유료 멤버십 '컬리멤버스' 가입자의 증가가 주효했다. 컬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유효 가입자 140만명을 달성했으며, 연간 40만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하며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거뒀다.

지난해 9월 네이버와 손잡고 선보인 '컬리N마트'도 출시 이후 월평균 거래액이 매달 50% 이상 증가하며 거래액 신장에 기여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을 받을 수 있다.

컬리 김포 물류센터 외부 전경. [사진=컬리 제공]

컬리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컬리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배송 쿠폰과 할인 쿠폰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무제한 무료배송 이벤트를 진행했다. 컬리멤버스 회원은 매달 31개씩 생기는 쿠폰으로 2만원 이상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다른 할인 쿠폰까지 적용할 수 없었는데 이벤트 기간 쿠폰 중복 사용이 가능하도록 혜택을 높인 것이다.

컬리에 따르면 지난달 컬리멤버스 회원의 평균 구매 전환율은 전월 대비 1.5%p 증가했다. 특히 최근 한 달간 비식품 카테고리 구매 이력이 없는 고객의 70~90%가 뷰티, 리빙 등 제품을 주문하면서 구매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컬리는 유료 회원들의 혜택 체감을 높이는 방향으로 멤버스 혜택을 지속해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컬리 관계자는 "2만원 이상 무제한 무료배송은 한시적으로 운영됐으나 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확인한 만큼 향후 혜택 제공 방식에 대해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