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표절 논란 부담됐나"...쿠쿠, 음식물처리기 새 모델 ′사각형′ 복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쿠쿠가 28일 앳홈과의 디자인 분쟁에서 타원형 음식물처리기를 포기하고 네모난 형태로 변경했다.
  • 특허심판원이 앳홈의 타원형 디자인 등록 무효 심판을 기각하면서 쿠쿠가 불리한 상황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 쿠쿠는 코웨이와도 정수기 디자인 유사성으로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어 디자인 분쟁 부담이 커지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에코웨일 시리즈 새 제품 출시...각진 디자인 회귀
특허심판원, 쿠쿠 디자인 등록 무효 심판 청구 기각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앳홈과의 디자인 유사성을 둘러싼 분쟁에서 쿠쿠가 한 발 물러선 모습이다. 갈등의 핵심이었던 타원형 음식물처리기 디자인을 포기하고, 네모난 형태로 회귀한 것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쿠쿠의 이번 디자인 변경은 특허심판원의 결정 영향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양사는 타원형 음식물처리기 디자인을 놓고 표절 논쟁을 벌여왔으며, 최근 법원이 쿠쿠가 제기한 앳홈 제품 디자인 등록 무효 심판 청구를 기각하면서 상황이 쿠쿠에 불리하게 전개된 것으로 분석된다.

내달 7일 출시 예정인 쿠쿠 음식물처리기 '에코웨일 큐브' [사진=쿠쿠 홈페이지 캡처]

쿠쿠는 원래 직육면체 형태의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였으나, 지난해 3월 이후 앳홈 '미닉스' 시리즈와 유사한 타원형 모델을 잇따라 출시했다. 올해 첫 신제품에서는 다시 직육면체 디자인으로 회귀했다.

이번 디자인 변경은 특허심판원이 앳홈의 손을 들어준 직후여서 주목된다. 최근 특허심판원은 쿠쿠가 앳홈 '미닉스 더 플랜더'를 대상으로 제기한 디자인 등록 무효 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쿠쿠는 해당 타원형 디자인이 독창성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심판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여기에 디자인 관련 분쟁이 겹치면서 쿠쿠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현재 쿠쿠는 코웨이와도 유사성 문제로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코웨이는 자사 '아이콘 얼음정수기'와 2024년 4월 출시된 쿠쿠 '제로100 슬림 얼음정수기'가 유사하다며 판매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업계에서는 디자인 관련 분쟁이 산적한 데다, 특허심판원이 기각 결정을 내리면서 쿠쿠가 이를 의식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이 가전을 선택할 때 기능 다음으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디자인"이라며 "최근 디자인을 모방하는 사례가 늘면서 디자인 유사성을 둘러싼 소송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쿠쿠 역시 디자인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인 만큼 신제품에서 디자인을 변경한 것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한 판단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렌털업계 관계자도 "디자인 분쟁에서 원고가 이기기 어려운 구조라고 하지만 디자인도 한 기업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쿠쿠가 여러 기업과 분쟁을 이어가면서 주목 받고 있는데, 기업의 디자인권을 보호하는 추세로 가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쿠쿠 측은 "공간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고자 이번 버전은 큐브 타입의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앳홈과 쿠쿠는 현재 디자인권과 관련한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앳홈은 쿠쿠의 신제품 디자인이 자사 제품과 유사하다고 판단, 쿠쿠의 디자인 등록 무효 심판을 청구했지만 당시 특허심판원은 이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앳홈은 이러한 특허심판원의 결정에 불복해 특허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동시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까지 제기한 상황이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